[태국일상][태국/방콕] 대중교통수단 이용법 총정리 (1편; 버스와 택시)

2018-11-22
조회수 1977

태국에는 참 많은 대중교통이 있어요.

너무 많아서 다 타보는데 10년이 걸렸네요.

그동안 이용했던 교통수단을 총정리 해볼게요. 

태국 여행 오셨던 분들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했었는지 추억을 되살려보세요 :)




걸어다닐 필요가 없는 도시, 방콕



그럼, 대중교통 함께 이용해보실까요~

한국에는 없는 대중교통수단도 많이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택시 (택씨)

저렴한 가격에 에어컨까지 빵빵해서
방콕에서 다닐때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죠.

* 요금: 기본요금 35바트 / 2바트씩 올라감.
* 운영: 택시 회사 또는 개인 택시
* 이용장소: 지나가는 택시 손흔들어 잡기
* 특이사항: 승차거부는 당연하지만 합승은 없음
20바트, 100바트짜리 꼭 가지고 타기!
500,1000바트 짜리는 거스름돈 받기 힘들어요.

1. 택시 타기전에 문을 열고 목적지를 말하기
2. 고개를 끄덕이거나 반응이 있다면 탑승하고, 안간다고 하거나 300밧, 500밧을 외치면 보내고 다음 택시를 잡으세요. 택시 많아요~
3. 택시 탄 후에는 미터를 켰는지 확인하기.
4. 모터웨이로 가자고 하면 안막히는 대신에 고속도로 통행료는 손님이 내야하므로 잘 선택하세요.
5. 내릴때 미터 요금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간단한 팁으로 주고 내리도록 해요.  
보통 49바트인경우는 50바트, 51바트인 경우는 1바트짜리 없으면 55바트~ 이렇게 주고 있어요.


눈에띄는 컬러풀한 택시들이라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요즘에는 깨끗한 택시가 많아져서 다행이에요 :)


노란색 프리우스 택시는 올타이택시(All Thai Taxi) 치앙마이가는 퍼스트 클래스 버스 브랜드 나콘차이에어에서 운영하는 콜택시에요. 퍼스트클래스답게 택시도 승차거부 없는 택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해요. 아쉬운점은, 어플이 다 태국어라 이용이 어렵다는 점이에요.


노랑+녹색 택시는 개인택시여서
요즘 뜨는 그랩택시로 많이 운영되고 있지요. 



태국여행에서 휴대폰이 없는 분들을 위하여
그랩택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도 있어요.

아직 많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지만
이렇게 생긴 부스에서 택시를 불러준대요~
휴대폰 없는데 택시 어떻게 부르나~ 고민하신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네요 ^^



트럭 버스 (썽태우)

파타야나 치앙마이 등 택시요금이 비싼곳에는 썽태우가 많지만, 방콕에는 동네마다 있는곳 없는곳이 있어요.

* 요금: 7바트 - 20바트 정도 / 지역에 따라 다름
* 운영: 개인 사업자
* 이용장소: 썽태우 정류장 또는 지나가는 썽태우 손 흔들어 잡기
* 특이사항: 손님을 많이 태우면 태울수록 수입이 많아지므로 출퇴근시간에는 트럭이 터질 정도로 꽉 차므로 벨 누르기가 힘들어져요.

1. 트럭앞 위쪽 번호 마다 목적지가 다름
목적지와 요금은 타기 전에 기사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2. 택시처럼 잡아 타고 트럭 뒤로 탑승
3. 내리고 싶은곳에서 벨을 누르세요
4. 트럭이 정차하면 내려서 조수석 쪽으로 가서  요금을 내고 바이바이~ 하세요~



앉을 자리가 없으면, 그냥 뒤에 서서 가면 되는데, 승객을 많이 태우면 태울수록 수입이 생기는 기사라.. 운전이 험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미니 트럭 택시 (까뻐-)

썽태우 보다 작은 트럭도 보일거에요
대부분 골목에서 큰길까지만 운행하는 택시 버스에요.
숙소가 골목 끝에 있다면 큰길까지 나오는데 필요한 교통 수단이죠.

* 요금: 7바트 - 20바트 정도 / 지역에 따라 다름
* 운영: 개인 사업자
* 이용장소: 까뻐 정류장 또는 지나가는 까뻐 손 흔들어 잡기
* 특이사항: 외국인에게는 요금을 비싸게 부르는 경향이 있지만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므로 그냥 승차하게 되어요.

1. 트럭 앞 유리에 목적지가 표기되어 있어요.
BTS는 영어로 표기되어 있으니 지상철역까지는 갈거에요. 요금은 미리 물어보시는게 좋아요.
2. 뒤로 탑승합니다.
3. 내리고 싶은 곳에서 벨을 누르세요.
4. 내려서 앞 조수석쪽으로 다가가 요금내고 바이바이~ 하세요~



트럭이 정말 미니미니 하죠?



버스 (롣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죠.
비올때는 두시간씩 기다려서 타기도 하는데, 영어는 잘 통하지 않으니 목적지까지 버스를 이용하려면 꼭 번호를 알고계셔야해요.

* 요금: 빨간색, 흰색 에어컨 없는 버스는 6.50바트 (정부 운영),
주황색 에어컨 버스는 기본요금 11-13바트정도로 거리에 따라 다른데 최대 18바트 정도(정부 운영), 주황색 에어컨 없는 작은 버스는 거리 상관없이 9바트, 노란색은 구간 상관없이 13바트지만, 장거리용 고속도로 이용버스는 거리에따라 30바트 이상, 에어컨 없는 파랑+흰색+노랑 버스는 전 구간 9바트인데 에어컨이 있다면 10-13바트 정도, 핑크색 에어컨 없는 버스는 전구간 9바트..로, 제 기억과 가격이 살짝 다를수도 있어요.
새로나온 녹색 에어컨 버스는 빨간 버스 후속작으로 6.50바트에요. 무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빨간 버스가 곧 없어질거에요.  
* 이용장소: 버스정류장
* 특이사항: 정부에서 운영하는 버스는 흰옷 입은 기사들이 월급받고 일하므로 운전이 양호한편이에요. 개인운수 기사들은 사람을 많이 태워야 수입이 늘어나므로 빨리 달리는건 물론, 운전이 아주 험악하고 도로 중간에서 타고 내리는 경우도 있어요.

1. 목적지의 번호를 보고 타야함. 색깔은 상관없음. 탈때 버스가 중간에 서있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조심 타도록 하세요.
2. 타자마자 요금 걷는 언니가 나에게 다가옴. 목적지 말하면 얼마라고 얘기해주는데 잘 모르겠다면 20바트 내고 거스름돈 받으세요~
3. 내리고 싶은 곳에서 벨을 누르면 근처 정류장에 세워줘요
4. 내릴때는 정확하게 1차선에 안내려 줄때도 있으니 좌우 살피며 내리세요.


 버스 종류가 굉장히 많지만 아직까지 여행으로 오신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살고 계신분은 동네와 동선을 잘 아실테니 경험해 보셔도 좋아요 하하하하
이왕이면 선풍기 달린 나무바닥 버스를 이용해 보시길....

지방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머칫 또는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을 이용하세요. 일반 버스부터 VIP버스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봉고 버스 (롣뚜)

방콕 외곽으로 가는 버스는 대형버스만 있는게 아니에요. 롣뚜라는 미니벤이 있답니다~
저는 아눗싸와리 또는 방나에서 이용했어요~
방콕에서 파타야나 롭부리 등으로 이동할 때 도움이 될거에요 :)



오토바이 택시 (랍짱)

출퇴근길에 이용하는 나의 필수 아이템!
윈 모터싸이 랍짱! 낭 윈 빠이 카~!!
덕분에 살은 찌고 100미터도 걷기 싫어졌어요ㅋ

* 요금: 기본요금 10바트 / 5바트씩 올라감
* 운영: 개인 오토바이
* 이용장소: 윈 정류장 또는 지나가는 랍짱 손흔들어 잡기
* 특이사항: 잔돈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20바트 지폐를 준비하세요. 동네에서 조금 먼곳으로 갈때는 택시보다 비싸질 수도 있으며, 비가와도 운행해요. 기사의 어깨나 허리를 잡지마시고, 오토바이 뒷쪽 손잡이 등을 잡도록 해요~

1. 목적지까지 얼마인지 요금을 확인하세요.
보통 같은 골목은 10바트, 옆골목으로 갈때마다 10바트씩 올라가기도 해요.
2. 한 오토바이에 한명씩 타세요. 한명당 가격이므로 한대에 두명타도 가격 똑같아요.
3. 보통 뒷좌석에 앉기 전에 목적지를 말하는데 저는 앉은 후에 목적지를 말해요. 출퇴근 시간에는 너무 바빠서 제대로 앉기도 전에 출발하기도 하거든요.
4. 목적지에 도착하면 내려서 요금 내고 바이바이~


저를 포함하여 여성분들은 거의 옆으로 앉아서 가요. 치마입고 오토바이에 오르기 힘들어서 그렇게 타기 시작했는데, 바지를 입어도 항상 옆으로 타게 되네요 하하하
지금은 문자도 보내고 비올땐 우산도 쓰고 타요~



오토바이 개조 삼륜차 (뚝뚝)

지금은 현지인보다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뚝뚝
가까운거리를 빨리 가고 싶을때 이용하면 좋아요
왕궁근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어요.

* 요금: 흥정하기 나름 / 외국인은 무조건 100바트 이상
* 운영: 개인 뚝뚝
* 이용장소: 뚝뚝 정류장 또는 지나가는 뚝뚝 손흔들어 잡기
* 특이사항: 차선에 관계없이 달리기 때문에 매연과 더위를 피할 수 없음. 마스크 착용 필수.

1. 우선 목적지를 말하고 가격을 흥정해야 하는데. 부르는 가격보다 무조건 깎아야 해요.
2. 가격이 괜찮은것 같으면 타기 전에 뚝뚝 사진 한번 찍고 탑승하세요~
3. 가는동안 매연과 더위를 참으며 사진을 찰칵찰칵!
4. 도착하면 내려서 요금을 내고 바이바이~


도심에는 호텔이나 콘도미니엄 전용 셔틀 뚝뚝이 많이 다녀서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요~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Bus Rapid Transit)

이렇게 생긴 역이 있어요. 지상철역인가~했는데
BRT라는 도심속 고속버스역이에요


 다른 차들은 엄청 막힐때 내가 탄 이 버스는 쌩쌩 달린다~ 라는 컨셉으로 굉장히 쾌적하고 최신 장비로 갖추어져 있어요. 
방콕 BRT 운행도 곧 역사속으로 들어가게 될거에요~


메뚜기 모양의 귀여운 BRT..
2010년에 임시 개통, 2011년에 정식 오픈해서 이제 겨우 자리 잡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2017년 4월부로 바이바이~ 라네요..

하루에 승객 35,000명을 목표로 했는데 25,000명 밖에 되지않아 상당한 적자라고 해요..
컨셉은 좋았는데 역시 태국은 아직까지 비싼 요금으로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원하지 않나봐요.
게다가 현재는.. 일반 승용차들이 BRT전용도로를 이용하기도 해서 잘 달리지 못할때도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어요 하하하
BRT는 그냥 다른 나라로 양보할게요 :)



최종적으로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다면, 
1. 잔돈을 항상 준비하세요. 거스름돈을 못받을 수도 있어요.
2. 횡단보도나 보행자의 안전은 본인이 챙겨야해요. 횡단보도는 별로 의미가 없을수도 있어요.
3. 승차/하차시 좌우를 살피도록 하세요. 갑자기 오토바이가 튀어나오거나 할 수 있어요.
4. 탑승전 목적지나 요금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라면 버스나 트럭 보다는 택시를 이용하시는 편이 좋아요. 



태국 방콕의 대중교통 이용하기,
1탄으로 버스와 택시 종류를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이정도면 교통수단 많은것 같지요?
아직 끝나지도 않았어요~~하하하
교통수단 2탄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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