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태국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2019-02-08
조회수 6461

태국 방콕여행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으시는 장소에 다녀왔어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에 많은 분들이

반나절 투어 또는 일일투어 코스로 다녀오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담넌사두억과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은 어떻게 다녀와야하는지, 

또 거긴 어떤지 태국 자유여행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드리다가.. 

그냥 다녀왔습니다~^^ 

어떤곳인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물론~ 일반적인 반나절 투어와 살짝 다르게~ 

이번에도 저만의 반나절 코스로 만들어서 다녀왔죠 :)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코스를

여유롭게 여행하는 방법도 있어요

- 니코니코 타이 -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태국여행에서 이미 다녀오신분들께서는 아마 

이렇게 한가 한때가 있을것이라고는 상상도 안해보셨을 

완전 여유로운 코스로 다녀왔으니 잘 따라오세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다른 모습, 

관광객이 지나간 오후의 여유로움

- 니코니코 타이 -



방콕 집에서 출발하여 약 두시간 정도 달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도착했어요~

우선 저의 포인트는! 

복잡한 아침시간을 피해 

조금 늦게 출발했다는 점이에요 :)

대부분의 반나절 투어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점심때쯤 끝나기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은~ 

늦은 시간을 선택했죠^^



점심때쯤 출발해서 도착하니 이렇게 여유롭고 

한가로울 수가 있나요;;

아 그런데 복잡복잡한 분위기와 

배 위의 상인들을 많이 보시려면 

아침 일찍 오셔야해요~^^



바로 이곳이 딱 복잡한 배들이 다니는 

사진 찍는 포인트 지점인데, 

오후 두시가 넘으니 이렇게 장사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어요

저처럼 이시간에 오시는 분들은, 

뭔가 다른 태국여행이 필요하신 분들이 

오시면 좋겠네요^^ 



그래도 여유롭게 프라이빗 투어 오시는 분들을 기다리는 몇몇 상인들도 있었어요. 

여기는 최고의 관광지니까 당연히 비싼 물가에 놀라지 마시구요^^



한쪽에서는 오전 장사가 끝난 태국 현지 상인들의 식사 시간이 한참이었죠




그렇다면 이쯤에서 배 위에서 만들어주는 

태국 쌀국수를 먹어야겠죠 :)



참, 수상시장에는 배위의 상인들만 있지 않아요~ 

이렇게 커다란 구렁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목에 걸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도전해 보실분은 도전해보세요^^





쿠킹 클래스가 열리는 태국식당에서

제대로 맛보는 태국 요리

- 니코니코 타이 -



수상시장 겸 수상가옥 사진을 찍으며 메인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향했어요. 

태국음식 사진이 막 붙어있는 수파 하우스(SUPA HOUSE), 

바로 그곳으로 갈거에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태국음식, 

내가 직접 만들어서 맛볼 수 있는 타이 요리 쿠킹 스쿨이 있답니다~



흠 월요일과 화요일은 쿠킹 클래스가 없군요~



수파 하우스 쿠킹 클래스 (SUPA HOUSE)


일반 태국음식점으로 알고 찾아오셨다면 노~노~

쿠킹 클래스의 현장으로 오신거에요^^ㅋ

하지만 당연히 쿠킹 클래스 참여 안하고, 

태국음식만 주문해서 드셔도 되는 식당이기도 해요 



짜잔~ 이분이 바로 쿠킹 클래스 셰프님이세요^^

성격 너무 좋으시고 완전 친절하세요~ 

쿠킹 클래스가 끝난 후인데도 어찌나 설명을 많이 해주시던지;; 

손에 들고 계신 열대과일 - 

촘푸를 설명해주러 오셨어요~



태국 열대과일 - 촘푸 (로즈애플)


오른쪽이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로즈애플 '촘푸' 에요. 

그런데 왼쪽은 좀 이상하게 생겼죠? 

얘는 '촘푸 마 미여우' 라는 이름을 가졌어요. 

일반 촘부보다 크고 동그랗죠? 

저도 십년 넘게 태국 살았지만,, 

그동안 관심이 없었는지.. 

처음 봤어요^^;;

일반 촘푸는 로즈애플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매끈매끈~ 예쁘게 생겼는데, 

촘푸 마미여우는 울퉁불퉁 투박하네요~



같은 로즈애플이긴 하지만, 식감도 다르답니다~

오른쪽의 일반 촘푸는 사각사각한 식감이 강한 반면, 

왼쪽의 촘푸 마미여우는 살짝 물렁한 느낌에,, 

복숭아 느낌이었어요~ 복숭아 먹는 느낌!! 

특히 촘푸 마미여우는 사진처럼 꼭지 부분이 하얗게 갈라지기 시작하면 딱 맛있을 때라고 하네요 :)

그래서 그런지 완전 딱 제스타일이더군요~

앞으로 시장이든 보이면 사먹으려구요^^



망고도 여러 종류가 너무 많은거 아시죠? ^^

사진의 노란색이 일반 망고인데,  

조금 작은 크기의 동글동글한 망고~ 

옥렁이 정말 맛있어요!

특히 여기 담넌사두억에 오셨다면 

옥렁을 드셔야해요~

바로 '옥렁 카우 담넌' 이라는 이름까지 붙은, 

담넌사두억의 망고랍니다~ 


압 또 과일 설명 한참 하겠네요;;

이 외 다른 태국 열대과일 궁금하시면~

예전 포스팅 참조해주세요^^

↓↓↓


[태국 과일 종류] 열대과일 총집합



나만큼 말하기 좋아하신 셰프님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겠군요 하하하



이렇게 쿠킹 클래스도 있고~ 자전거 투어도 있어요~

코코넛을 직접 해체 하는 작업부터 한다니까 

정말 액티비티한 체험과 리얼한 태국음식 만드실 분들은 말씀하세요^^

이런 재밌는 쿠킹클래스를 소개해 드리는데 

오지랖과 친화력으로 

당연히 할인의 기술도 함께 드려야죠

히히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식당의 음식은 먹어봐야겠죠

먹어보기 전까지는, 클래스는 클래스고 밥은 이상한거 아니야? 라는 의심도 하면서 

기대치를 낮춰 놓아야해요. 

내 생각을 읽었는지;; 노련한 모습의 셰프님의 진지한 모습이네요ㅋ



팟타이 까이 - 닭고기 쌀국수 볶음


팟타이가 나왔습니다~ 팟타이 까이~

 보통 태국여행 오시면 팟타이 꿍 - 

새우로 주문하실텐데, 

아침에 새우가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팟타이 까이 - 

닭고기 팟타이로 주문했어요.

호호호 맛있네요^^

역시 팟타이는 태국음식의 대표 음식이네요~

특별한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이니 

부담갖지 말고 주문해드세요~

함께 나오는 땅콩가루와 잘 섞어드세요~


 

깽 키여우 완 까이 - 닭고기가 들어간 그린 커리


와우~ 그린커리가 나왔어요!

'깽 키여우 완 까이' 발음이 너무 어렵죠~ 

보통 깽 키여우~ 까지만 말씀하셔도 알아들을거에요^^  

태국 그린 커리는 아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드시기 힘들수도 있으니 

신중히 선택해 주세요, 

맵고, 향이 독특하거든요 

특징은 그린 커리 안에 가지가 듬뿍 들어있고,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져 있는데, 

여기 수파 하우스의 그린커리는 코코넛 밀크가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네요~



그린 커리는 하얀 쌀국수, 우리나라의 소면 같은 

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쌀국수면 - 카놈찐을 기다리는 동안 

더위와 날아다니는 곤충과 싸웠어요 ㅋㅋ



주문한 소면도 나왔습니다~~

하얀 쌀국수 면과 그린 커리를 함께 드세요 :)

면 만으로는 부족해서 흰 쌀밥도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음료는, 라임 소다와 아이스 라떼에요 :)

라임소다는.. 

정말 제대로 비타민 듬뿍 흡수하는 느낌이에요^^



 하이라이트인 태국 디저트도 꼭 챙겨드세요!

망고찹쌀밥, 일반 망고보다 

옥렁 망고에 빠지실거에요 :)

옥렁을 맛보기 전까진 모를거에요~ 

맛을 비교해 보면, 갑자기 일반 망고가 

맛없게 느껴질거에요ㅋㅋ

복숭아 느낌의 촘푸 마미여우도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다니는 배, 

작은 박물관에서 살짝 보기

- 니코니코 타이 -



식사를 맛있게 한 후,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참, 배를 타려면 미리 신청하시거나, 

현장에서 둘러보시다가 천천히 타보셔도 되는데, 

그냥 방콕 짜오프라야강에서 타셔도 되구요^^



걷는동안 발견한 우체통이에요 

수상가옥 주민들이 이용하는 우체통, 

여기서도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답니다^^



플로팅 마켓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박물관에 올라가면 이렇게 배들이 있어요~

굉장히 큰 박물관은 아니지만 한번 스윽~ 둘러보기 좋아요~

위에서 강쪽으로 내려다 보며 사진찍기도 좋구요^^



액자의 사진처럼 이렇게 붐비는 시간에 오시려면

아침에 오셔야 한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



소규모의 박물관을 구경하셨다면 다시 내려와

여기 포토존에서 사진 한번 찍으세요 :)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같지 않은 

현지 수상가옥의 평화로운 일상

- 니코니코 타이 -



방금전 사진 찍으신 그 포토존 바로 건너편에 이렇게 HOKLEE HAPPY HOUSE 라고 보이실거에요. 

바로 저곳이~ 주말 커피숍이에요

그런데 그냥 카페가 아니에요

주말에만 열리는 특별한 카페랍니다~

단지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특별한 곳은 아니고, 

이곳은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주민들에게 특별한 곳이거든요^^



탁 트인 거실,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앉게 되는 이 공간에서 

노래방 기계도 보이고, 신기한 곳이죠? 

카페인지 노래방인지 집인지... 

집 주인이 엄청난 부자인데, 동네 사람들을 위하여 개방해 놓은 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편하게 즐기고 있는거라네요. 

수상시장의 상인들이 일을 마치고 이곳에서 휴식하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군요

간판이 해피 하우스 던데, 정말 해피 하우스네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웰컴 하우스네요~



울려퍼지는 태국 노래를 들으며 또 음료한잔 마셔야죠

이번엔 아이스 타이 밀크티 '차놈옌' 주문했어요~


저한테도 노래를 하라며 다가 오시는데 어후ㅋ

태국 사람 아니랬더니 중국 노래도 있다며 (-_-;



자리는, 마음에 드는 곳 아무데나 앉으면 되어요

쇼파도 있고, 그냥 이렇게 나무의자도 있고.. 

액자속 사진 구경, 집 구경도 하면서 마룻바닥을 조금 걸어보았어요. 



동네 사람들 사이에 앉아서 밀크티를 마시고 있으니 

정말 그냥 현지 체험이라기 보다 저도 같이 동네 주민이 된 것 같네요 ㅎㅎ

지나가던 할아버지도 말걸으시고.. 

에어컨 없나 두리번 거렸더니 

선풍기 바람도 보내주시고.. 

왜이렇게 다들 너무 친절하신지;; 

시골이라 그런가;; 

바쁜 방콕 일상을 탈출해 내가 여유롭게 다가가서 그런건지, 

현지분들의 여유로운 모습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매끌렁역 주변으로 이동하여 

현지 시장 둘러보기

- 니코니코 타이 -



위험한 기찻길 시장을 보려고 매끌렁역 근처 왓펫워라위한 사원앞에 주차를 했어요. 

기차가 지나갈 시간을 기다리며 주변 시장구경을 했지요. 



역시 태국은 과일이 많네요~

사과도 종류별로 있어서 엄청나게 신중해지는 순간이에요 흐흐



유명한 사원앞에는 항상 이렇게 먹거리가 늘 가득하네요

그 자리에서 봉지에 싸주시기도 하고, 아님, 옆에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가기도 하지요. 



오 굿! 코코넛 워터가 15바트라니! 

캬~ 최고 저렴하네요~ 

시원한지만 확인하고 드시면 되겠어요~

오후 늦게 갔더니 얼음이 다 녹았나봐요;; 

완전 얼음속에 파묻힌거로 

시원한건 없냐고 물어봤더니 

저~기 저~집에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친절하셔라^^ㅋ



예전에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한번 소개드렸었던 것 같은데, 

바삭물렁 설탕떡튀김이요!!

기름에 튀겨서 설탕과 깨를 듬뿍 묻혀먹는 간식이에요

함께 사진 찍던 김기사가 어른들이 좋아할 간식이라며 완전 좋아하더군요ㅎㅎ

그래 당신 어른 나도 어른 흠 - 함께 먹자 - 혼자먹기 없기



딱봐도 관광용차로 느껴지는 차량이 오더니, 중국사람들이 우루루 내렸어요 

갑자기 얼떨결에 같이 걸어다니며 함께 중국인이 되었네요 니하오~ 





매끌렁 강가의 매끌렁 역, 기차가 들어오기 전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어 두기

- 니코니코 타이 -



정말정말 유명한 매끌렁역,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빠져나와 

다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려 여기저기 사진 포인트를 찾고 있었답니다.




오늘의 마지막 기차가 오후 5시 40분에 매끌렁 역에 도착하네요. 

혹시~ 마지막 열차가 아닌, 

조금 빨리 오셔서 기차를 타고 여행해보실 분들은 여기서 표를 사세요 :)



바닥이 나무로 된 기차역에 앉아서 

인증샷도 찍어보세요. 

정말 나는 어디에 와있나~ 

여긴 어딘가~ 할거에요^^



 역 안쪽으로 쑥~ 들어가 화장실 지나 강가로 가면

나름 사진찍으라고 이런것도 설치되어 있으니 

열심히 찍으세요! 하하하

가만히 보고있으면 저 강에서부터 운전해서 나온것같은 느낌이죠?ㅋ 



그리고 우리는 저 강건너로 건너갈 수가 있답니다~

배를 타고 건너야죠~ 저쪽 이쪽 

왕복하는 배가 있어요^^



한명당 2바트에요~

2바트로 강을 건널 수가 있지요~ 



오 마침 배가 다가옵니다~옵니다~옵니다~

바로 저 배가 왕복하고 있는 배에요~ 

왕복하는 배는 오래전에 방남픙 수상시장 포스팅 때 한번 보여드린 적 있는데, 

오랜만에 또 등장했네요^^



배가 도착하니까 배안에 타고 있던 사람도 오토바이도 다 내리고 나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갈 사람들이 승선하기 시작했어요~



하하하 오토바이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모두 정면을 보고있어요^^

타고 그대로 내리시면 되니까요 흐흐






기차가 들어오기 전 잠시 휴식, 

태국 도이창 커피숍

- 니코니코 타이 -



시끌벅적한 중국인 투어사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따로 이동했지요^^

태국을 대표하는 커피라고 해도 좋은 유명한 커피, 

도이창 커피숍이 여기도 있네요. 


태국여행 오셨다면 도이창 커피도 선물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저~기 태국 북쪽 고산족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유명한 커피랍니다~



도이창 커피숍 안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작은 공간에 

커피향이 진하게 울려퍼지고 있었어요~



시원하게 커피와 음료를 한잔씩 하며 

기차 시간에 맞춰 나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차는 5시 30분에 지나간다고 하니 우리는 10분쯤 나가서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면 되겠다!

그리고 지금 이시간엔 사람도 별로 없으니 촬영포인트 자리잡기도 좋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답니다.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딸랏 롬훕

- 니코니코 타이 -



위험한 기찻길 시장 또는 매끌렁 시장으로 유명한 딸랏 롬훕의 모습이에요. 

정말 위험한 기찻길 맞죠? 하하하

기차가 지나 가겠냐구요.. 그냥 버려진 기찻길이고 사람만 다니는 통로 같죠?ㅋ

이 시장의 이름, 딸랏 롬훕이라는 이름이 그냥 생겨난게 아닌듯해요. 

'시장' 이란 뜻의 딸랏..은 많이 들어보셨죠? 

롬= 우산, 훕= 접다

요렇게 알려드리면 되려나요^^

기차가 들어오기 전 후다다닥 우산, 파라솔을 접고 

천막과 물건들을 치우는 시장인거죠 :)



아예 철길 위에 물건을 올려놓고 판매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기역자 모양의 '쁠라투'라는 유명한 생선이 있어요

머리가 'ㄱ' 형태로 꺾이면 꺾일수록 맛있는 생선이라고 알려드렸었죠^^

그래서 그런가 자세히 보세요~

같은 100바트이지만, 머리가 기역자로 많이 꺾이 애들이 4마리에 100바트, 

조금 덜 꺾인 애들은 6마리로 가격 차이가 있죠? 

히히 

무엇보다도 생선 크기가 많이 가격을 좌우하긴 하지만요^^;



태국 아이스바 드셔보셨나요~ 

보통 5바트짜리 아이스바를 즉석에서 손으로 흔들어가며 만드는데, 

요즘은 기계를 도입해서 자동으로 흔들어주네요~

오~




헙 이건 분명 내 사진인것 같은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흐뭇한 미소로 더 잘나왔네요ㅋㅋ


그나저나 여기 매끌렁역.. 

딸랏 롬훕 시장이.. 

이것저것 구경하며 사진찍기 좋은 곳이긴 한데, 

좁은 시장안에는 냄새가 진짜 별로에요 흑

숨을 못쉴 구간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당연히 위생적이지도 않아보이구요.. 

그리고 저 사실 무서웠어요 ㅠㅠ

세상에 세상에 

찍찍 소리내며 다니는 쥐를 한 열마리 봤거든요;;

아... 여기 정말 ㅠㅠ 

철길도 좁은데 시장안으로 들어가는건 별로네요;; 

태국 사람들은 별로 신경안쓰겠지만 

저는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구요 엉엉 

사진을 위해서 살짝만 들어가세요 아주 살짝~


나만의 꿀팁>> 재래시장 구경은 다른데서 하시고 

사진만 후딱 찍으세요! 



기차가 올 시간이 다가오니 안내 방송이 나오면서 

시장의 상인들이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철길 옆을 자세히 보니, 빠른 이동을 위해서 선반 다리에는 모두 바퀴들이 다 달려있더군요  

위험한 기찻길 시장의 지혜군요 호~ 



드디어 매끌렁역으로 기차가 들어옵니다~

천천히 들어오긴 하지만 위험하므로 충분한 거리를 두고 물러나계셔야해요. 

눈앞으로 쇼쇼쇽 지나간다구요~



매끌렁역에 마지막 기차가 도착했습니다~



이 기차 하나보겠다고 다들 기다렸네요 하하

드디어 인증샷 찍으며 오늘 일정이 마무리되네요~



 




오후 6시쯤 되니 해가 저물고 있어요. 

알찬 여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너무 예쁜 주황색 하늘까지 최고의 하루를 보냈네요.




자유여행은 준비물이 따로 없는것 같아요. 

그냥 신나는 마음만 준비하면 하루가 즐거운것 같아요. 


여유롭게 내 맘대로 여행하면서

구경할 수 있는건 신나게 구경하고, 

호기심 가득하면 해보면 되고, 

더러운 곳은 피해다니면 되고, 

궁금한건 태국사람한테 물어보면 되고, 

아닌것 같은건 안하면 되고, 

눈으로도 보고 사진도 남기고, 

맛있는건 맛있게 먹구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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