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태국/파타야 1박 여행] 파타야 맛집 - 시실리 (Sicily) 이탈리안 레스토랑 & 터미널21 쇼핑몰 방문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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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잠시 연휴를 맞이하여 국내여행으로 가까운데 다녀오거나 

근무지에서 가족을 만나러 고향에 가거나 

각자 여유로운 휴일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어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유롭게 다니지 못했었는데 

셧다운이 완화되고 나서 야간 통금도 풀리고, 

셧다운 후 처음으로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오랜만에 연휴다운 연휴를 맞이했어요. 


방콕에 사는 저도 방콕 외곽이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 사실 관광객이 많이 오는 여름 휴가 시즌이기도 한데 

다른 지방은 분위기가 어떤가 궁금해서 

파타야를 선택하여 잠깐 다녀왔어요.





궁금했던 파타야 드디어 도착

- 그랜드 센터포인트 파타야 호텔ㅣ니코니코 타이 -

짠~ 집에서부터 한 2시간 달려 파타야에 도착했어요. 

바다가 보이시나요~  

엄청 조용해보이지 않나요~ 

차도 별로 없고 주차장에 세워져있는 차도 별로 없어요.



바다쪽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평소와 다른 모습.. 

알록달록한 패러글라이딩과 작은 보트들이 막 떠다녀야하는데 

참 많이 아쉬운 잔잔한 호수같은 바다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여기저기 공사하는 소리만 들려오더라구요.


 

 

아직 파타야 호텔들도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아요. 

예약이 제대로 안되는 곳이 많고, 

태국 연휴라 원래 많이 비싸고 방도 없을텐데 

지금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문을 연 호텔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객실 비용이 많이 저렴해졌네요.



그래서 그런지 놀라운건 파타야 호텔이지만 외국인은 정말 극소수! 

태국사람들이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셨더라구요.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한국인은 없었고 영국인 가족 한팀.. 일본인 가족 한팀.. 

그리고 모두 태국인 가족이었네요. 

그래서 어디든 그냥 자연스럽게 영어 아닌 태국어로 말 걸어요..ㅎㅎ



그리고 호텔도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들어갈때 열체크 하고, 손 소독제 사용하고, 

체크인할때 어느 도시에서 왔는지, 

아픈데 없는지 등 설문지 작성하고 체크인해요.




파타야 맛집 드디어 방문

- 시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ㅣ니코니코 타이 -

저녁 식사 장소는 방콕에서부터 정하고 왔어요. 

아직 한국분들께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듯 하여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보려고 벼르고 벼르던 곳이 있거든요. 

파타야에도 이런 조용한 곳이 또 있구나~ 하실거에요. 

이렇게 여유롭게 사람들이 조깅도 하며 여유로운 곳에 

꽤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어요~ 

사실 파타야 시내에서는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시실리(Sicily)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한국어로 찾는다면 이탈리아의 지중해에 둘러싸여있는 

가장 큰 섬인 시칠리아의 영어 표기라고 해요. 

파타야에 이런곳이 또 있구나~ 

하실 준비 되셨나요? 흐흐



저녁 예약을 한 시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건물 어때요?  

사실은 8-9년 전에 몇년동안 물류 업무를 함께 했던 친구의 가게랍니다 흐흐 

요즘은 뭐하나~ 했더니 

가족들과 함께 파타야 맛집을 운영중이었네요^^

너무 갑자기 왔더니 정작 본인은 없고 

휴일이라고 방콕에 있다네요 ㅋㅋ



거주자들의 저녁장소로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고 

특히 이렇게 주차공간도 조금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가능한 예약은 꼭 하고 오세요~



시실리 이탈리안 내부의 모습이에요. 

아늑하면서도 잘 꾸며진 분위기 어떠신가요~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오는지, 

예약석으로 확정되어 있는 테이블들이 눈에 띄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와인 냉장고도 눈에 띄고, 

빵과 디저트도 잘 준비되어 있네요.



파타야 맛집이라며 소개드리기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이탈리안 셰프~!

이탈리안 국기 모양의 예쁜 마스크가 인상적인 

셰프의 요리솜씨에 반해버릴거에요 :)



예약해두었던 지정석에 앉아서 

뭘 먹을까 본격적으로 고민을 할 시간이에요.



일반 메뉴도 있지만 스페셜 메뉴가 있다고 하여 

어떤게 있나~ 살펴보며 골라보기로 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태국 음식도 종류가 많아서 

태국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도 함께 오시면 

골고루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안 음식을 추천드려요~



하필이면 불교 관련 휴일이라 

알코올은 판매 금지일이네요. 

이탈리안 요리엔 와인이랑 그라파나 레몬첼로가 딱인데~! 

아쉽지만 진저에일과 콜라로~ 식전빵과 함께 조용히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ZUPPA DI COZZE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뜨끈뜨끈 홍합요리에요~ 

토마토 소스가 예술인데, 

가장 중요한건 홍합이 너무 신선했다는거죠. 

부산 사람 김기사는 동네에서 먹었던 그 홍합 같다며 

오랜만에 맛있는 홍합이라며 감탄에 감탄을 더했네요 ㅎㅎ



INSALATA SACCENSE


평소에 먹어보지 않은 음식 위주로 좀 시켜보자~하고 

주문한 샐러드인데, 

대성공이네요. 

샐러드 하나로 파타야 맛집 바로 인정했어요. 

독특한 시실리 만의 상큼한 소스가 매력적인 

토마토와 오렌지와 올리브, 그리고 양파를 한입에 먹으면 어떤맛이 날까~

너무 향긋하면서도 살짝 새콤하고 단맛에 

여러가지 맛이 한꺼번에 조화를 이루어서 

미묘하게 잘 어울리는 기대 이상의 샐러드를 맛보았어요 :) 



PIZZA BENJAMIN


이탈리안 셰프가 가장 돋보였던 피자, 

이탈리아에 안가봤지만 왠지 정말 정통 피자는 이런것일거라고 감히 상상하게 만드는 

담백한 피자를 만났어요. 

파타야 맛집이 아닌 이탈리아 맛집에서 모셔온 셰프님일거라며 감탄을 했어요. 

여기 진짜 도우를 직접 만들어 구워낸 화덕피자 맛집이에요. 



맛있게 구워진 도우 위에 햄과 치즈 턱 턱 왕창 올려져있는데 

사이사이에 씹히는 피스타치오와 레몬 소스가 또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내 친구 집이어서가 아닌 정말 객관적으로 너무 맛있다며 

칭찬하며 먹었네요 ㅎㅎ

아 내 입맛에만 딱일 수 있으니 살짝 주관적 의견 포함요ㅋ

원래 아는집 가면 이거 왜이래 저거 왜이래 막 따지며 비평해줘야하는데 

그럴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먹고나면 대략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시죠~ 



다 먹고 나올때도 화덕피자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나 여기 왔다 간다는 인증샷도 남겨줘야죠^^  



파타야 시내에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서 

찾아오기가 참 애매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시암 컨트리 클럽 골프장 근처였어요. 

라운딩 끝나고 맛있는 이탈리안도 괜찮을것 같아요. 

다음엔 꼭 골프랑 묶어서 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흐흐







궁금했던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

- 워킹스트릿 주변ㅣ니코니코 타이 -

저녁을 맛있게 먹고 파타야 시내와 해변가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워킹 스트리트는 역시 아직 열지 않았네요. 

자세히 보니 곧 오픈 예정인 바는 홍보를 하고 있었어요.




터미널21 파타야 쇼핑몰의 현재 

- 파타야 터미널21 쇼핑몰ㅣ니코니코 타이 -

파타야 여행 다녀오신 분이라면 기억이 새록새록~

이웃님들이 좋아하는 터미널21 쇼핑몰 도착이요~

 

 

셧다운이 풀리면서 쇼핑몰도 문을 열었지만 

아무 입구나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다는게 조금 힘들죠 ㅎㅎ

들어가는곳과 나가는곳이 정해져 있어요. 

열체크와 QR코드 체크인/아웃도 해야하거든요~



여기저기 간격유지 선이 있고, 

캐릭터들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아무데나 앉을수도 없으니 표시를 잘 피해서 앉아주세요~ 

의자도 띄엄띄엄 간격 유지하며 멀리멀리 두었어요 



여기도 조용히 현지인들끼리 쇼핑을 즐기는 중이라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에는 사람이 없고 아직 문도 안열렸네요. 

Smell 제품은 모기퇴치용이랑 스프레이가 유명하죠~

원래 직접 오셔서 구매하셨던 분들도 

오실 방법이 없다고 구매대행으로 문의를 많이 하시는 제품이죠. 

샵은 이렇게 잘~ 열려 있어요~  



세일도 많이하고 시끌벅적해야 할 시간에 

조용히 태국사람들끼리 다니고 있어서 많이 어색하더군요 

 빨리 사람이 많아지고 복잡복잡해져야 파타야다울텐데요.



비행기를 그렇게 많이 탔었는데 ..

한국에 다녀오고 싶어도 양쪽으로 14일씩 격리해야하고.. 

어디 다녀오려면 정말 한달을 각오해야하고.. 

날아오르고 싶네요.



아쉬움이 많은 연휴였지만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구나 

정말 이런 시기를 잘 헤쳐나가야겠구나

나 혼자만 힘든건 절대 아니고 

어떻게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가야할지 

빨리 코로나19라는게 없어져야 모두가 활기차고 더 즐거워질텐데 

다니는 곳곳마다 너무 아쉽고 마음이 별로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어보려 노력해야겠어요. 

한쪽으로 생각만 하면 한도 끝도 없을테니까요. 

이웃님들께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고 계시리라 믿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쳐온 것도 정말 어쩔 수 없으니 

사람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보아요! 

그럼 우리 만나는 그날까지 씩씩하게 깨끗하게 건강하게 

힘차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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