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열대과일 구경해 보실래요~?
지나다니며 보긴했어도 저건 도대체 무슨과일이지? 하고 궁금했던 과일 없으신가요~?
제가 오늘은 과일을 최대한 모아왔어요!!
지금 딱 태국에서 과일이 엄청나게 많은 시기로, 보통 4월~6월 사이가 여름이라 제철과일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요!
일년 내내 더운 여름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기가 오기 전, 아주 더운 여름에 역시 과일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각 과일의 특성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를 정리해 드릴게요 :)
태국에서 열대과일 구경하기
드래곤후르츠(Dragon fruit)는 단맛이 덜하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저칼로리 다이어트 과일이라고 할게요~
단면이 붉은색도 있어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3월~5월 사이가 가장 맛있을 시기에요.
끄라터언 (산톨)
산톨(Santol)은 통통 두드려서 껍질을 벗겨야 더 맛있더 진다고 하네요.
새콤달콤한 향의 하얀 부분을 먹어요. 5월~6월이 가장 맛있을 시기에요.
끌루아이 남와 (작은 바나나)
끌루아이 카이 (손가락 바나나)
바나나 (Banana)는 종류가 너무 많아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일반 바나나 보다 작은 바나나들이 더 달고 맛있어요! 바나나는 일년 내내 드실 수 있으니 껍질이 얇고 노~란~ 손가락크기의 끄루아이 카이 바나나를 꼭 드셔보세요~
땡모 르앙 (노란 수박)
노란 수박 (Yellow Watermelon) 은 2007년 처음 태국 왔을때 보자마자 깜짝 놀라서 바로 사먹었었죠.. 진짜 수박이더군요 하하하
지금은 슈퍼에서 봐도 놀라지 않아요~~
라뭇 (사포딜라)
사포딜라 (Sapodilla)는 떫기도 하고 달기도 하고, 맛이 감이랑 비슷해요. 잘 익은건 단감과 비슷해서 잼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 과일이에요. 1년 내내 볼 수 있지만, 11월~2월 정도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람야이 (용안)
사포딜라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얘는 용안/롱간(Longan)이에요.
치앙마이 등 태국 북부에 많이 있는데, 하얗고 동그란 과육 안에 검정 동그란 씨가 들어있는 모습이 용의 눈을 닮아서 한자로 용안인가봐요~
6월~8월 사이에 드셔보시면 되겠어요~
참! 롱간꿀은 세계 3대 꿀이라고 하니 꿀도 꼭 챙기세요 ^^
렁껑 (랑사트)
렁껑은 한국어로 랑사트(Lansium domesticum) 라는데 이름이 너무 어렵네요~
새콤달콤한 자몽맛이라고 하면 될까요~
껍질 벗길때 과즙이 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얘는 5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맛있다네요 :)
룩딴 (토디팜)
룩따안~ 한국어로 찾아보니 다라수 열매, 토디팜(Toddy palm)이라네요. 주스로 마셔도 맛있는데, 뭔가 몸에 좋은 설탕 느낌이랄까요~ 예전에 살짝 소개드린적 있는데,, 기억하는 분 계시려나요 하하하하
린찌 (리치)
린찌라고 부르는 리치(Lychee)과일 이에요~
피부 미용에 필수성분인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서 양귀비도 사랑했다는 열매에요~
2월~5월사이에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에요 :)
마끄룻 (카피르라임)
카피르라임 (Kaffir lime)인데 어디서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시푸드레스토랑에서 왕새우를 왕창 까먹고 난 뒤 손 씻으라고 주는 물에 반갈라져 동동 띄워져 있기도 하지요~ 기억나셨죠?! 흐흐
이파리는 똠얌꿍에도 들어있어요!
마라꺼 (파파야)
파파야 (Papaya) 는 태국음식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린파파야의 쏨땀이 대표적이죠. 단면의 주황색 부분을 먹게 되는데 냄새가 별로여도 위에 좋으니 많이 드세요^^
7월~9월 사이가 가장 달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마라꺼 하와이
마라꺼 혼랜
마라꺼 캑담
슈퍼에 세종류나 나와있더군요!
하와이와 홀랜드 파파야래요 ㅋㅋ
마무앙 남덕마이
마무앙 옥렁
마무앙 남덕마이 ㅣ 마무앙 남덕마이 만 (망고)
망고 (Mango) 도 종류가 너무 많아요!
망고도 다 같은 망고가 아니랍니다~
75바트짜리 일반 망고와 90바트짜리 왕망고 크기만 봐도 다른 종류인지 아시겠죠~? ^^;;
아, 망고는 태국어오 마무앙! 이요~
마무앙 키여우서워이 ㅣ 마무앙만 (딱딱할때 먹는 망고)
마무앙 R2E2 (신종 망고/자이언트 애플 망고)
망고 종류 참 많죠? 마무앙 남덕마이 옥렁은 물렁물렁할때 먹는 망고지만, 마무앙 만은 딱딱할때 먹어야 제맛이라고 해요. 그리고 애플망고로 알려진 R2E2는 원래 호주에서 개발되어 태국으로 넘어 왔다고 해요.
마무앙하우 마나오 호 (카론다/카리사 카란다스)
태국어 이름도 어려운데 한국어로는 더 어렵네요..
Karonda Fruit, 카론다? 카리싸? 카리사 카린다스(Carissa carandas) 열매로 불리나봐요.
엄청나게 떫고 신맛이 강한데,
살면서 딱 두번 먹어봤는데 두번다 맛이 똑같았어요.. 예뻐서 깨물었는데 찌릿함이!
저처럼 호기심 풍부한 분들만 드셔보세요 ㅋㅋ
마캄 (타마린)
이렇게 생긴건 마캄! 타마린드(tamarind)에요.
녹색 타마린드는 껍질째 먹는데 이렇게 갈색이 된 타마린드는 껍질을 까고 먹어야해요.
신맛과 단맛이 강해서 음식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잼으로도 드셔보실 수 있어요~
2월~5월 사이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망쿳 (망고스틴)
망고스틴 (Mangosteen)은 사이사이에 개미가 너무 많아서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밖에서 먹고들어오기 1호 과일이에요;; 그만큼 달다는 거겠죠~? 양손으로 딱 잡고 반으로 갈라서 흰 과육을 입으로 쇽쇽 빼드세요~
5월~8월 사이에 많이 드실 수 있어요!
쌀라 (살라크)
한국어로 살라크 (Salak) 라는데 얘도 이상하게 생겼죠? 크크크
껍질 벗기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 보통 시럽에 절여서 먹어요.
특정 시기 없이 그냥 1년 내내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절인거 싫으시면 설탕소금에 찍어드세요~
쌉빠롯 (파인애플)
솔방울 닮아서 이름이 파인애플 (Pineapple)인 열대과일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죠? ^^
태국에서 먹으면 통조림 파인애플 처럼 달다고 극찬한 친구도 있어요
쏨 키여우 완 (태국 귤)
태국에도 귤이 있어요~ 씨가 굵어서 뱉어내며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요~
쏨오 (포멜로)
얼굴만한 크기의 귤이에요.
포멜로(Pomelo) 껍질이 단단해서 팩으로 담겨져있는걸 구입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그냥 먹어도 되고, 얌쏨오(포멜로 샐러드) 같이 태국음식에 쓰이기도 하지요~
쏨오 댕 (빨간 포멜로)
보통 노란 계열이지만, 빨간색도 있어요.
겉모습은 똑같으니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8월~9월에 많아요~
응어 (람부탄)
람부탄 (Rambutan)은 처음에 생긴거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하하하
말레이시아 국경 근처에 사는 사람들의 머리 모양이랑 비슷해서 이름이 지어졌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과일이기도 하다네요.
5월~8월 사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에요~
촘푸 (로즈애플)
차게 먹어야 더 맛있는 로즈애플 (Rose apple)은 붉은색과 녹색의 두종류가 있는데 둘 다 신맛과 단맛이 살짝 있어요.
3월~5월 사이에 맛있게 드세요~
카눈 (잭프루트)
폭탄 처럼 생긴 잭프루트 (Jack Fruit)도 역시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팩으로 먹을 수 있게 진열해 놓은 것으로 사야해요. 냄새가 특이한데, 달콤한 왕젤리 느낌이랄까요.. 원래 옛날에는 스님의 노란색 염색용으로 사용되었다네요.
3월~5월 사이에 꼭 드셔보세요 :)
두리안 끄라둠텅 (두리안)
두리안 깐야오
과일의 왕!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냄새의 왕! 고약한 냄새 때문에 호텔이나 공공기관에서 반입 금지를 많이 하고 있지만, 몇천바트짜리 고급품종도 있다는 두리안 (Turian)!
두리안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지만,
제가 아는 종류는 두종류를 알려드릴게요~
두리안 깐야오는 두리안의 꼭지(?)부분이 길고, 두리안 끄라둠텅은 단추 모양에서 온거래요~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있게 먹을땐 냄새따위 필요없어요 으하하하 너무 크리미~해요~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으면 안돼요!
먹고나서 술마셔도 소화불량 걸릴 수 있대요!
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과일과 열매가 이렇게 많아요!! 궁금했던 과일 종류가 다 나왔나요? ^^
사실 더 많은데, 아직 다 못 보여드린 과일은 다음번에 또 소개드릴게요~ 우선 지금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과일들 많이 많이 드세요!!
(지금 망고 엄청 싸요~ 너무 많아서~ 질려서 안먹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ㅋ)
#태국 #방콕 #과일 #열대과일 #파파야 #구아바 #망고 #카피르라임 #노란수박 #두리안
태국의 열대과일 구경해 보실래요~?
지나다니며 보긴했어도 저건 도대체 무슨과일이지? 하고 궁금했던 과일 없으신가요~?
제가 오늘은 과일을 최대한 모아왔어요!!
지금 딱 태국에서 과일이 엄청나게 많은 시기로, 보통 4월~6월 사이가 여름이라 제철과일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요!
일년 내내 더운 여름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기가 오기 전, 아주 더운 여름에 역시 과일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각 과일의 특성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를 정리해 드릴게요 :)
태국에서 열대과일 구경하기
드래곤후르츠(Dragon fruit)는 단맛이 덜하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저칼로리 다이어트 과일이라고 할게요~
단면이 붉은색도 있어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3월~5월 사이가 가장 맛있을 시기에요.
끄라터언 (산톨)
산톨(Santol)은 통통 두드려서 껍질을 벗겨야 더 맛있더 진다고 하네요.
새콤달콤한 향의 하얀 부분을 먹어요. 5월~6월이 가장 맛있을 시기에요.
끌루아이 남와 (작은 바나나)
끌루아이 카이 (손가락 바나나)
바나나 (Banana)는 종류가 너무 많아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일반 바나나 보다 작은 바나나들이 더 달고 맛있어요! 바나나는 일년 내내 드실 수 있으니 껍질이 얇고 노~란~ 손가락크기의 끄루아이 카이 바나나를 꼭 드셔보세요~
땡모 르앙 (노란 수박)
노란 수박 (Yellow Watermelon) 은 2007년 처음 태국 왔을때 보자마자 깜짝 놀라서 바로 사먹었었죠.. 진짜 수박이더군요 하하하
지금은 슈퍼에서 봐도 놀라지 않아요~~
라뭇 (사포딜라)
사포딜라 (Sapodilla)는 떫기도 하고 달기도 하고, 맛이 감이랑 비슷해요. 잘 익은건 단감과 비슷해서 잼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 과일이에요. 1년 내내 볼 수 있지만, 11월~2월 정도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람야이 (용안)
사포딜라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얘는 용안/롱간(Longan)이에요.
치앙마이 등 태국 북부에 많이 있는데, 하얗고 동그란 과육 안에 검정 동그란 씨가 들어있는 모습이 용의 눈을 닮아서 한자로 용안인가봐요~
6월~8월 사이에 드셔보시면 되겠어요~
참! 롱간꿀은 세계 3대 꿀이라고 하니 꿀도 꼭 챙기세요 ^^
렁껑 (랑사트)
렁껑은 한국어로 랑사트(Lansium domesticum) 라는데 이름이 너무 어렵네요~
새콤달콤한 자몽맛이라고 하면 될까요~
껍질 벗길때 과즙이 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얘는 5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맛있다네요 :)
룩딴 (토디팜)
룩따안~ 한국어로 찾아보니 다라수 열매, 토디팜(Toddy palm)이라네요. 주스로 마셔도 맛있는데, 뭔가 몸에 좋은 설탕 느낌이랄까요~ 예전에 살짝 소개드린적 있는데,, 기억하는 분 계시려나요 하하하하
린찌 (리치)
린찌라고 부르는 리치(Lychee)과일 이에요~
피부 미용에 필수성분인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서 양귀비도 사랑했다는 열매에요~
2월~5월사이에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에요 :)
마끄룻 (카피르라임)
카피르라임 (Kaffir lime)인데 어디서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시푸드레스토랑에서 왕새우를 왕창 까먹고 난 뒤 손 씻으라고 주는 물에 반갈라져 동동 띄워져 있기도 하지요~ 기억나셨죠?! 흐흐
이파리는 똠얌꿍에도 들어있어요!
마라꺼 (파파야)
파파야 (Papaya) 는 태국음식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린파파야의 쏨땀이 대표적이죠. 단면의 주황색 부분을 먹게 되는데 냄새가 별로여도 위에 좋으니 많이 드세요^^
7월~9월 사이가 가장 달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마라꺼 하와이
마라꺼 혼랜
마라꺼 캑담
슈퍼에 세종류나 나와있더군요!
하와이와 홀랜드 파파야래요 ㅋㅋ
마무앙 남덕마이
마무앙 옥렁
마무앙 남덕마이 ㅣ 마무앙 남덕마이 만 (망고)
망고 (Mango) 도 종류가 너무 많아요!
망고도 다 같은 망고가 아니랍니다~
75바트짜리 일반 망고와 90바트짜리 왕망고 크기만 봐도 다른 종류인지 아시겠죠~? ^^;;
아, 망고는 태국어오 마무앙! 이요~
마무앙 키여우서워이 ㅣ 마무앙만 (딱딱할때 먹는 망고)
마무앙 R2E2 (신종 망고/자이언트 애플 망고)
망고 종류 참 많죠? 마무앙 남덕마이 옥렁은 물렁물렁할때 먹는 망고지만, 마무앙 만은 딱딱할때 먹어야 제맛이라고 해요. 그리고 애플망고로 알려진 R2E2는 원래 호주에서 개발되어 태국으로 넘어 왔다고 해요.
마무앙하우 마나오 호 (카론다/카리사 카란다스)
태국어 이름도 어려운데 한국어로는 더 어렵네요..
Karonda Fruit, 카론다? 카리싸? 카리사 카린다스(Carissa carandas) 열매로 불리나봐요.
엄청나게 떫고 신맛이 강한데,
살면서 딱 두번 먹어봤는데 두번다 맛이 똑같았어요.. 예뻐서 깨물었는데 찌릿함이!
저처럼 호기심 풍부한 분들만 드셔보세요 ㅋㅋ
마캄 (타마린)
이렇게 생긴건 마캄! 타마린드(tamarind)에요.
녹색 타마린드는 껍질째 먹는데 이렇게 갈색이 된 타마린드는 껍질을 까고 먹어야해요.
신맛과 단맛이 강해서 음식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잼으로도 드셔보실 수 있어요~
2월~5월 사이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망쿳 (망고스틴)
망고스틴 (Mangosteen)은 사이사이에 개미가 너무 많아서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밖에서 먹고들어오기 1호 과일이에요;; 그만큼 달다는 거겠죠~? 양손으로 딱 잡고 반으로 갈라서 흰 과육을 입으로 쇽쇽 빼드세요~
5월~8월 사이에 많이 드실 수 있어요!
쌀라 (살라크)
한국어로 살라크 (Salak) 라는데 얘도 이상하게 생겼죠? 크크크
껍질 벗기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 보통 시럽에 절여서 먹어요.
특정 시기 없이 그냥 1년 내내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절인거 싫으시면 설탕소금에 찍어드세요~
쌉빠롯 (파인애플)
솔방울 닮아서 이름이 파인애플 (Pineapple)인 열대과일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죠? ^^
태국에서 먹으면 통조림 파인애플 처럼 달다고 극찬한 친구도 있어요
쏨 키여우 완 (태국 귤)
태국에도 귤이 있어요~ 씨가 굵어서 뱉어내며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요~
쏨오 (포멜로)
얼굴만한 크기의 귤이에요.
포멜로(Pomelo) 껍질이 단단해서 팩으로 담겨져있는걸 구입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그냥 먹어도 되고, 얌쏨오(포멜로 샐러드) 같이 태국음식에 쓰이기도 하지요~
쏨오 댕 (빨간 포멜로)
보통 노란 계열이지만, 빨간색도 있어요.
겉모습은 똑같으니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8월~9월에 많아요~
응어 (람부탄)
람부탄 (Rambutan)은 처음에 생긴거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하하하
말레이시아 국경 근처에 사는 사람들의 머리 모양이랑 비슷해서 이름이 지어졌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과일이기도 하다네요.
5월~8월 사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에요~
촘푸 (로즈애플)
차게 먹어야 더 맛있는 로즈애플 (Rose apple)은 붉은색과 녹색의 두종류가 있는데 둘 다 신맛과 단맛이 살짝 있어요.
3월~5월 사이에 맛있게 드세요~
카눈 (잭프루트)
폭탄 처럼 생긴 잭프루트 (Jack Fruit)도 역시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팩으로 먹을 수 있게 진열해 놓은 것으로 사야해요. 냄새가 특이한데, 달콤한 왕젤리 느낌이랄까요.. 원래 옛날에는 스님의 노란색 염색용으로 사용되었다네요.
3월~5월 사이에 꼭 드셔보세요 :)
두리안 끄라둠텅 (두리안)
두리안 깐야오
과일의 왕!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냄새의 왕! 고약한 냄새 때문에 호텔이나 공공기관에서 반입 금지를 많이 하고 있지만, 몇천바트짜리 고급품종도 있다는 두리안 (Turian)!
두리안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지만,
제가 아는 종류는 두종류를 알려드릴게요~
두리안 깐야오는 두리안의 꼭지(?)부분이 길고, 두리안 끄라둠텅은 단추 모양에서 온거래요~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있게 먹을땐 냄새따위 필요없어요 으하하하 너무 크리미~해요~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으면 안돼요!
먹고나서 술마셔도 소화불량 걸릴 수 있대요!
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과일과 열매가 이렇게 많아요!! 궁금했던 과일 종류가 다 나왔나요? ^^
사실 더 많은데, 아직 다 못 보여드린 과일은 다음번에 또 소개드릴게요~ 우선 지금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과일들 많이 많이 드세요!!
(지금 망고 엄청 싸요~ 너무 많아서~ 질려서 안먹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ㅋ)
#태국 #방콕 #과일 #열대과일 #파파야 #구아바 #망고 #카피르라임 #노란수박 #두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