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태국/빠툼타니] 짜오프라야강 리버뷰 태국 음식 & 푸른 들판 논뷰 카

2024-07-15
조회수 2065

태국에 살면서도 아직도 안가본 곳이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너무 많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되고, 

방콕에서? 아니면 방콕 외곽? 우왕좌왕 하다가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밥 먹고, 근처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 하고 

이번엔 방콕과 아유타야의 중간쯤인 빠툼타니 지역, 

지도상으로 방콕에서 위쪽으로 다녀왔어요. 


짜오프라야 강이 워낙 길어서 방콕이 아니어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한시간을 더 가도 똑같이 짜오프라야 강이 있네요 ㅎㅎ

역시 태국의 대표 강!


그런데 빠툼타니 지역이라 해도 방콕에서 또 그렇게 멀지는 않은 편이에요. 

방콕이 워낙 넓다보니, 방콕에서 가까운 골프장으로 선택해서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만한 플로라빌 골프장이 근처에 있기도 하고, 

돈므앙 공항이나 랑씻 대학교에서 출발한다면 또 가까울 수도 있는 동네에요. 






반 느아 남 (Baan Nhuer Nham)

분위기 좋은 강변에서 밥먹기

- 니코니코 타이 -

d5e313737467a.jpg

멋진 벽과 간판이, 들어가기 전 부터 이 동네 고급 레스토랑임을 알려주는 분위기에요. 

주차장은 바로 맞은편에 넓게 있어서 태국 현지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인 듯 하네요. 




385bca15deed8.jpg

이 멋진 입구의 벽을 놓칠 수 없죠. 

나 여기 왔음 인증샷을 일단 남겨야해요ㅋㅋㅋ




0350105589a36.jpgaea5d3b92832f.jpg6f22f8e88f092.jpg

정원이 너무 잘 꾸며져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은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주말에는 가족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아요. 




38a48d0d48e0c.jpgdfd3df2e057af.jpg

우와 멋지다~ 감탄 했어요! 

독특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는 저 건물! 

멋지게 지어놨네요~ 이런 곳에 이런 디자인이 있을 줄이야 하하하




2dd34bf12422c.jpg959d329ac3752.jpg

태국 사람들도 사실 여기서 음식 사진 보다 풍경 사진 찍느라 

시간을 엄청 많이 보낸다고 하네요 ㅋㅋㅋ




e185ad1f59b4a.jpg98c3d587c9614.jpg

식사 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러군데 있는데, 

안쪽으로 안내 받아 들어가는 동안에도 

너무 멋지게 잘 꾸며져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바깥에서부터 풍기던 고급 레스토랑인데 자연 친화적인 내부 디자인이 더 감동이네요. 흐흐




cc52875020f26.jpg

저녁이나 주말에 사람이 많거나 단체 손님이 방문해도 수용 가능하도록 

1층도 있고 2층도 있고 테이블이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fdef75ec60af9.jpgff772f01777c8.jpg

무엇보다 여기 반느아남 레스토랑을 찾은 이유는 

짜오프라야 강가여서 찾아온건데 

정말 탁 트인 강과 하늘이 바람과 함께 반겨주었어요. 




2b56d5fd2225b.jpgfd317471b1d22.jpg

저도 진짜 태국사람이 다되었나봐요

음식 주문 보다 풍경 사진 찍는다고 한참 걸렸네요 ㅋㅋㅋ

게다가 메뉴를 보는 순간 조금 당황하기까지 했어요. 

방콕에서 나름 한참 밖으로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거든요. 

자세히 살펴보니 대부분 태국 왕실 요리 레스토랑 컨셉이더라구요. 




704e30b2247e1.jpg

조금 특별한 메뉴를 주문 해보았어요. 

파인애플이 들어간 게장 커리!

조금 짠 편이고, 태국식 고추장으로 만들어져서 

아마 이건 태국음식을 처음 드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고, 

호불호가 갈릴듯한 메뉴에요. 





01c7b3ff6ba0a.jpg28b4b0c94f4dd.jpg

그래도 함께 나온 카우뗀 태국 쌀과자는 그냥 드셔도 그 자체가 달콤하고 고소해서 맛있을거에요. 

저는 둘 다 좋아해서 이 파인애플 커리와 쌀과자의 조합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엄청 듬뿍 듬뿍 먹었어요 ㅋㅋㅋ




4510b4345227b.jpg

너무나 도전 정신이 강한 음식이 싫다 조금 평범한 음식을 먹겠다 하시면 

태국식 양배추 샐러드 주문해보세요. 살짝 피시소스 맛도 느껴지면서~ 이거 아마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f16c204ddfe87.jpg

똠카까이 라는 이 요리는 제가 여러번 보여드렸었는데 

닭고기가 들어간 코코넛 수프에요. 

살짝 단맛과 신맛이 부드러운 맛과 조화를 이루는 

태국 음식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셔야해요 :)




59f178efad54f.jpg

그리고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께 

저는 항상 타마린 소스의 새우구이를 추천 드리고 있어요! 

어딜가나 이 메뉴가 있다면 전 항상 주문 하는 메뉴 중 하나에요. 

식당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큼직한 새우를 통째로 씹어 먹는 이 요리는 

새우의 향과 풍미가 뛰어나고 타마린 소스의 진한 맛과 새우의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맛이에요. 




f5965bc10140c.jpg

깔끔한 분위기와 메뉴가 일반 태국 식당보다 고급 레스토랑인 반느아남 태국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풍경은 풍경대로 멋지고 음식은 음식대로 맛있고,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태국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는 이유가 있더군요. 

강도 보이고 풀도 보이고 역시 풍경이 좋아야 다들 밥도 맛있게 먹고 또 찾아올 수가 있나봐요. 

그래서 음식 주문보다 사진이 우선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905046aab3420.jpg

그러고 보니, 

반 느아 남 = 물 위의 집 이네요.

노을이 지는 저녁에 오면 엄청 예쁠텐데 오후 늦게 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바로 옆에 커피숍이 있지만, 

여기선 밥만 먹고 커피는 다른 곳으로 이동할게요~




구글지도 - บ้านเหนือน้ำ







에일린 카페 & 레스토랑 (The Alieen Cafe's Coffee & Restaurant) 

야자수가 있는 들판에서 커피 한잔

- 니코니코 타이 -

9a77c24ab9d80.jpg

가보고 싶은 커피숍을 정해두고 한참 가다보면 

설마 이런데 커피숍이 있다고? 제대로 찾아온게 맞은건가? 

의심이 되다가 

길 끝에 짠 하고 나타나면 안심이 된답니다 ㅋㅋㅋ




5f2f614a5e7a9.jpg

게다가 여기는 논 뷰~ ㅎㅎ

푸른 들판 보러 가실래요~? ㅎㅎㅎ


강가에서 밥을 먹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죠. 

하지만 이번에 빠툼타니에 온 결정적인 계기는 강이 아닐 수도 있어요. 

강 보다 더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이 동네를 찾은거에요 :) 




9cadc4ca531c5.jpg

리버뷰는 방콕에서도 볼 수 있지만 논뷰는 어렵잖아요 흐흐

더 중요한건, 여기 그냥 푸른 들판이 아니에요. 

그냥 논이 아니고 중간 중간에 긴 야자수가 서있어요 ㅋㅋ




97cc7c1b59038.jpg

게다가 무슨 천국의 계단 ㅋㅋ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0e0ef18d29c25.jpg

태국이라 그런가 가까이서 보면 조금 허접해 보이는듯한 계단이긴 하지만 

계단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겠다는 불안감과 함께 일단 사진은 저 위에서 엄청 많이 찍어요 ㅋㅋ




27e1656f3e138.jpg1c035dbfb868e.jpg

나름 이러한 사진 스팟 장소가 몇군데 있어요. 

논에서 사진 찍을라고 딱 허수아비 복장으로 왔는데 

밀짚모자를 까먹었네요!

그래도 허수아비 포즈! 허수아비샷이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a15693f573543.jpg

하늘이 맑고 하얀 뭉게구름이 있는 날에 오면 정말 예쁠텐데 

하늘색이 조금 아쉬운 날이었어요. 




eca289e69acc2.jpg

늦은 오후에는 야외석도 좋을 듯 한데, 

낮에는 햇빛이 너무 쨍쨍해서 너무 더워요. 




6de56097fc0c1.jpg

무조건 안으로 들어가야 해요!

그런데 손님들이 모두 밖에서 사진 찍고 야외석에 앉았어요.

이렇게 더운데도 태국 현지인 손님들은 밖이 좋은가봐요. 




e684ab9ebe0c7.jpg

여기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셔도 되고, 커피를 마셔도 되어요. 

점심을 먹고 왔기 때문에 우리는 간단하게 케이크와 음료를 주문했어요. 

다른 손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음식과 음료보다 사실 멋진 들판을 보러 온거니까요 히히


달콤 타이 밀크티는 너무 시원하게 맛있고

오렌지 커피는 대부분의 커피숍의 메뉴로 자리잡고 있어서 이제 태국의 대표 커피가 된 것 같네요.ㅋㅋ

라떼는 딱 태국의 라떼, 그리고 코코넛 케이크는 폭신하고 부드러웠어요~




10bf953e19204.jpg

녹색과 하늘색과 갈색이 너무 예쁘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에요. 

몇 개월 더 지나면 여기 푸른 들판이 노랗게 변한다고 하네요. 

곧 그 계절이 온다고 하니, 

지금은 초록색을 마음껏 즐기고 

또 다른 느낌으로 노란색 들판 사진을 찍으로 또 와야겠어요. 




96f7d2bbf4130.jpg5039018f66f3d.jpg

이웃님들께서 방문하시는 날엔 초록색일까~ 노란색일까~ 궁금해지네요~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지는 진한 초록이나 노랑, 

여기 방문 하시게되면 예쁜 색감 속에서 꼭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 :)




에일린 카페 & 레스토랑





eef05790c49e8.png








#태국 #태국여행 #방콕여행 #빠툼타니 #여행 #강변맛집 #논뷰카페 #리버뷰카페

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