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카우똠 아세요?
우리나라말로 하면, 끓인 밥, 또는 죽, 또는 국밥 정도의
뜨거운 국물에 밥 말아먹는.. 죽이라고 하기엔 쌀이 퍼져있지 않은 태국 음식이에요.
아침식사나 속이 불편할때 많이 먹는 카우똠의 뜻은,
카우 = 밥 + 똠 = 끓이다
그래서~ 카우똠이 되었어요.
카우 똠 쁠라~ 라고 부르는 쁠라~는 생선!
그렇다면 생선 죽? 생선 국밥! 하하하
생선..이라고 하니 좀 이상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방콕 맛집은,
바로 이 카우똠! 국물밥이 맛있는 유명한 집이 있어서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방콕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태국 현지인들 사이에 많이 유명한 맛집이에요.
오랜만에 소개드리는 방콕 맛집은 또 어떤 곳인지
너무너무 궁금하시죠?
씨앙키 카우똠 쁠라
Xiang ki Khao Tom Pla
เซี่ยงกี่ข้าวต้มปลา
방콕 야와랏 차이나타운의 최초 생선죽 가게에요.
90년이 넘었고, 지금 3대째 연속으로 맛집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항상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어요.
거의 100년 가까이된 방콕 맛집이 어디 숨어있나~ 잘 따라오세요 :)
방콕 차이나타운이 오늘 꽤 조용하더군요.
오늘 뿐만이 아니죠.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계속 조용한편이죠..
이렇게 아직도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이 있어요.
씨앙키 카우똠쁠라 찾아가는 길인데
골목이 너무 한산하네요.
골목으로 들어가서 별로 걷지 않았는데 한번에 찾았어요.
저녁시간이 되어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네요.
물론~ 코로나19 전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있고 줄을 서서 기다렸던 곳이죠~
지금은 태국에 관광객도 없고..
아 저기 앉아있는 외국인은 교민인가요 그렇겠죠
짠~ 오랜만에 보죠?
태국 스타일~ 타이 스타일~
이분이 바로 매일 아침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선택하시는 주인 할머니에요^^
재료를 고르는건 가장 중요하여 꼭~ 직접 하시나봐요.
이 자리에 앉으신 이유는 숯불도 직접 갈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80세가 넘으셨는데 너무 정정하셔요!
숯불도 직접 갈고 주문 음식도 하나하나 신경을 쓰고 계셔요~
생선, 돼지고기, 굴 죽 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다른 손님이 주문한 굴도 맛있겠다며
생선 먹으러 와서 굴 시킬뻔 했네요 ㅎㅎㅎ
오늘은 생선이랑 돼지고기!
굴은 다음에 먹겠어요~
살짝 간이배어있는 돼지고기에요.
물론 이 돼지고기의 양념도 맛있는 비법이 있겠죠~
Seabass
Pomfret
생선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어요.
왼쪽은 바다농어, 오른쪽은 농어나 고등어과로 분류되는 새다래과 생선이라네요.
몰라서 인터넷 검색 엄청나게 했어요ㅋㅋ
둘 다 고급 프리미엄 생선이더군요 ㅎㅎ
Seabass 는 호텔이나 메뉴에서 많이 본듯하여,
Pomfret으로 선택했어요.
가격은 이정도에요~
에어컨 없는데 앉아서 먹는데 조금 비싼편이죠?
하지만 곧 알게되어요.
이곳은 곧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곳이라는 것을요ㅎㅎ
식당 안쪽에 이렇게 자리가 있긴 있어요.
하지만 안에는 답답하니 모두들 밖에 앉는걸 좋아해요.
밖에 앉아 먹는게 이 생선죽집의 매력이지요 크하하
낮에 쇼핑몰 돌아다녀서 어깨에 스티커 많이 모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 태국은 코로나19 조심한다고 쇼핑몰이나 가게 들어갈때마다
발열체크하고 QR코드 체크인/아웃 하고 손소독 하고
이상없다는 표시로 스티커를 어깨에 붙여줘요.
아 지난번 짜뚜짝 포스팅때 보셨겠네요 흐흐
짜잔~~ 카우똠쁠라~ 카우똠무~ 나왔어요~
이렇게 딱 두개만 주문해도되는 이곳이 바로 방콕 맛집이랍니다~
소스도 나오고~ 생선뼈 버리는 종이상자도 나오고~
김기사가 사진 찍을때 저는 이미 한숟가락....ㅋ
Boiled Rice with Spiced-pork and Dry Shrimps in soup (100THB)
먹으면 먹을수록 고소한
돼지고기&새우죽이에요
국물도 예술이에요~~
요즘 많이 더우니 몸보신용으로 딱이네요 ㅎ
이렇게 말린 돼지고기와 말린 새우가 들어있어요~
일반 태국 새우죽이랑은 또 다르죠~
그냥 시원~한~ 국밥 느낌이에요 흐흐
Pomfret and Boiled rice in soup (300THB)
여기 죽집의 간판과 딱 맞는 대표 메뉴인
씨앙키의 카우똠 쁠라가 나왔습니다~
거의 100년동안 바뀐것 없이 그대로 똑같이 만들고 계시다고 하네요.
묵직해보이는 생선살들~ 두툼한 생선살 보이시나요~
비린내가 나지 않는 생선죽, 후추도 살짝 뿌리고 고추가 들어있는 식초도 살짝 넣어서 드셔보세요.
최고의 재료를 선택하는 주인할머니의 신뢰도가 올라갔어요!
게다가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이왕이면 400바트짜리 큰걸로 시킬걸 그랬다며 후회했어요.
아마 남자분들은 300바트짜리로는 양이 부족할거에요 ㅎㅎ
두툼한 생선살을 소스에 찍어 먹는데
입에 넣는 순간~ 음~
부드러워요 부드러워요 흐흐
효로록쇼록~ 부드러운 두툼 생선살~
아껴먹고있는 생선살을 두개나 집어 먹었다고 구박받아도 좋아요~ㅋㅋ
맛있는걸 우째요~
태평양 인도양의 마름모꼴 모양의 생선이 이런 맛이었군요!
굿이에요 굿 굿~!
방콕 차이나타운 맛집 인정이에요~
이렇게 방콕 맛집을 확인하며~
또 올게요~
다음엔 굴죽이랑 씨베이스 생선 라지로 시켜먹을거에요!
헉 내 안티 김기사가 또 나를 너무 남자처럼 찍어놨...
여기 씨앙키 카우똠 쁠라는 방콕 맛집인데 단점이 하나 있네요
숯불을 사용해서.. 고기집 갔다온 듯한 냄새가 너무 나요 흐흐
특히 마스크에 숯불 냄새가 다 배었어요;;
한동안 마스크 안에 맴도는 숯불냄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네요 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를 연발했어요^^
코로나19 지나가면 맛있는거 먹으러 태국 방콕여행 꼭 오세요~
#방콕맛집 #태국방콕 #방콕여행 #태국여행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 #방콕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맛집
#니코니코타이 #카우똠 #씨앙키카우똠쁠라 #카우똠쁠라 #태국음식
태국 카우똠 아세요?
우리나라말로 하면, 끓인 밥, 또는 죽, 또는 국밥 정도의
뜨거운 국물에 밥 말아먹는.. 죽이라고 하기엔 쌀이 퍼져있지 않은 태국 음식이에요.
아침식사나 속이 불편할때 많이 먹는 카우똠의 뜻은,
카우 = 밥 + 똠 = 끓이다
그래서~ 카우똠이 되었어요.
카우 똠 쁠라~ 라고 부르는 쁠라~는 생선!
그렇다면 생선 죽? 생선 국밥! 하하하
생선..이라고 하니 좀 이상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방콕 맛집은,
바로 이 카우똠! 국물밥이 맛있는 유명한 집이 있어서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방콕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태국 현지인들 사이에 많이 유명한 맛집이에요.
오랜만에 소개드리는 방콕 맛집은 또 어떤 곳인지
너무너무 궁금하시죠?
씨앙키 카우똠 쁠라
Xiang ki Khao Tom Pla
เซี่ยงกี่ข้าวต้มปลา
방콕 야와랏 차이나타운의 최초 생선죽 가게에요.
90년이 넘었고, 지금 3대째 연속으로 맛집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항상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어요.
거의 100년 가까이된 방콕 맛집이 어디 숨어있나~ 잘 따라오세요 :)
방콕 차이나타운이 오늘 꽤 조용하더군요.
오늘 뿐만이 아니죠.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계속 조용한편이죠..
이렇게 아직도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이 있어요.
씨앙키 카우똠쁠라 찾아가는 길인데
골목이 너무 한산하네요.
골목으로 들어가서 별로 걷지 않았는데 한번에 찾았어요.
저녁시간이 되어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네요.
물론~ 코로나19 전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있고 줄을 서서 기다렸던 곳이죠~
지금은 태국에 관광객도 없고..
아 저기 앉아있는 외국인은 교민인가요 그렇겠죠
짠~ 오랜만에 보죠?
태국 스타일~ 타이 스타일~
이분이 바로 매일 아침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선택하시는 주인 할머니에요^^
재료를 고르는건 가장 중요하여 꼭~ 직접 하시나봐요.
이 자리에 앉으신 이유는 숯불도 직접 갈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80세가 넘으셨는데 너무 정정하셔요!
숯불도 직접 갈고 주문 음식도 하나하나 신경을 쓰고 계셔요~
생선, 돼지고기, 굴 죽 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다른 손님이 주문한 굴도 맛있겠다며
생선 먹으러 와서 굴 시킬뻔 했네요 ㅎㅎㅎ
오늘은 생선이랑 돼지고기!
굴은 다음에 먹겠어요~
살짝 간이배어있는 돼지고기에요.
물론 이 돼지고기의 양념도 맛있는 비법이 있겠죠~
Seabass
Pomfret
생선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어요.
왼쪽은 바다농어, 오른쪽은 농어나 고등어과로 분류되는 새다래과 생선이라네요.
몰라서 인터넷 검색 엄청나게 했어요ㅋㅋ
둘 다 고급 프리미엄 생선이더군요 ㅎㅎ
Seabass 는 호텔이나 메뉴에서 많이 본듯하여,
Pomfret으로 선택했어요.
가격은 이정도에요~
에어컨 없는데 앉아서 먹는데 조금 비싼편이죠?
하지만 곧 알게되어요.
이곳은 곧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곳이라는 것을요ㅎㅎ
식당 안쪽에 이렇게 자리가 있긴 있어요.
하지만 안에는 답답하니 모두들 밖에 앉는걸 좋아해요.
밖에 앉아 먹는게 이 생선죽집의 매력이지요 크하하
낮에 쇼핑몰 돌아다녀서 어깨에 스티커 많이 모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 태국은 코로나19 조심한다고 쇼핑몰이나 가게 들어갈때마다
발열체크하고 QR코드 체크인/아웃 하고 손소독 하고
이상없다는 표시로 스티커를 어깨에 붙여줘요.
아 지난번 짜뚜짝 포스팅때 보셨겠네요 흐흐
짜잔~~ 카우똠쁠라~ 카우똠무~ 나왔어요~
이렇게 딱 두개만 주문해도되는 이곳이 바로 방콕 맛집이랍니다~
소스도 나오고~ 생선뼈 버리는 종이상자도 나오고~
김기사가 사진 찍을때 저는 이미 한숟가락....ㅋ
Boiled Rice with Spiced-pork and Dry Shrimps in soup (100THB)
먹으면 먹을수록 고소한
돼지고기&새우죽이에요
국물도 예술이에요~~
요즘 많이 더우니 몸보신용으로 딱이네요 ㅎ
이렇게 말린 돼지고기와 말린 새우가 들어있어요~
일반 태국 새우죽이랑은 또 다르죠~
그냥 시원~한~ 국밥 느낌이에요 흐흐
Pomfret and Boiled rice in soup (300THB)
여기 죽집의 간판과 딱 맞는 대표 메뉴인
씨앙키의 카우똠 쁠라가 나왔습니다~
거의 100년동안 바뀐것 없이 그대로 똑같이 만들고 계시다고 하네요.
묵직해보이는 생선살들~ 두툼한 생선살 보이시나요~
비린내가 나지 않는 생선죽, 후추도 살짝 뿌리고 고추가 들어있는 식초도 살짝 넣어서 드셔보세요.
최고의 재료를 선택하는 주인할머니의 신뢰도가 올라갔어요!
게다가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이왕이면 400바트짜리 큰걸로 시킬걸 그랬다며 후회했어요.
아마 남자분들은 300바트짜리로는 양이 부족할거에요 ㅎㅎ
두툼한 생선살을 소스에 찍어 먹는데
입에 넣는 순간~ 음~
부드러워요 부드러워요 흐흐
효로록쇼록~ 부드러운 두툼 생선살~
아껴먹고있는 생선살을 두개나 집어 먹었다고 구박받아도 좋아요~ㅋㅋ
맛있는걸 우째요~
태평양 인도양의 마름모꼴 모양의 생선이 이런 맛이었군요!
굿이에요 굿 굿~!
방콕 차이나타운 맛집 인정이에요~
이렇게 방콕 맛집을 확인하며~
또 올게요~
다음엔 굴죽이랑 씨베이스 생선 라지로 시켜먹을거에요!
헉 내 안티 김기사가 또 나를 너무 남자처럼 찍어놨...
여기 씨앙키 카우똠 쁠라는 방콕 맛집인데 단점이 하나 있네요
숯불을 사용해서.. 고기집 갔다온 듯한 냄새가 너무 나요 흐흐
특히 마스크에 숯불 냄새가 다 배었어요;;
한동안 마스크 안에 맴도는 숯불냄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네요 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를 연발했어요^^
코로나19 지나가면 맛있는거 먹으러 태국 방콕여행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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