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뷰][태국/방콕] 예쁜 호텔 & 카페 추천 - 룩춥 홈스테이 (Loog Choob Homestay) & 휘게 (Hygge)

2018-12-28
조회수 5803

태국 방콕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예쁜 호텔, 

꼭 굳이 수영장이 없어도 예쁜 숙소에서 

편하게 쉬었다 갈 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께 

소개드리고 싶은 호텔이 있어요. 


3성급 호텔이라는데 호스텔이라 불러야 할지, 

호텔이라 불러야 할지, 고민하다 물어봤더니

태국사람들은 그냥 홈스테이라고 부르더라구요^^


Loog Choob Homestay

룩춥 홈스테이


호텔 이름도 홈스테이라고 하네요 :) 

방콕 민박이네요 민박집 

영어 표기법이 Loog 라서 발음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시죠~

그래서 그런지, 어떤 사이트는 룽춥이라고 소개 된 곳도 있더라구요 흐흐


'룩춥' 이름도 너무 예쁘고 맘에 들어요~

룹춥은 예전에 소개드렸었는데 알록달록한 태국 디저트, 

제 블로그 구독중이신 이웃님들은 기억하시려나요~^^

태국어에 가깝게 발음하시려면

길~게~ "루욱추웁" 하라고 말씀드렸었지요ㅋㅋ


그 귀여운 디저트 이름의 호텔이라니 

구경하기 전부터 너무 설레이더라구요~


방콕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만일 내가 방콕 자유여행자라면

정말 묵고 싶은 호텔인지 더 꼼꼼히 따져보기위해

이번엔 회사 직원들하고 함께 다녀왔어요~

라고

하면


저 엄청나게 세심해 보이죠? 하하하

사실 1층에 커피숍도 있다는 정보를 듣고 

다같이 놀러갔다온거에요^^ㅋ




방콕 자유여행자를 위한 예쁜 호텔 

니코니코 타이 ㅣ 방콕 호텔 추천


방콕에 예쁜 호텔이 많이 있긴하지만, 

룩춥 홈스테이는 입구부터 너무 마음에 드네요

파랑과 흰색의 색감에 녹색 풀들까지 어우러져 

그냥 딱 들어가면 나오고 싶지 않을듯함이 벌써부터 느껴져요.




간판이 너무 작게 있어서 잘 보이지 않겠지만, 

태국 디저트 룩춥을 연상케하는 

알록달록 동그라미 로고가 너무 귀엽네요 훗 



방콕 카오산 근처의 호텔인데, 카오산로드와 너무 가깝지 않은 조용한 곳에 위치 하고 있지요. 

그리고 주변에 현지 시장이 있어요. 현지 시장은 제가 또 다녀온 다음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카오산만큼 많이 붐비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빌려주는 자전거도 있네요~

자전거 타고 주변 여행지를 한바퀴 돌아보기 좋겠어요. 




깔끔한 호텔 편의 시설

니코니코 타이 ㅣ 방콕 호텔 추천



짠~ 호텔 안으로 들어왔어요~ 

귀여운 인형들이 반겨주네요 하하

이 밝은 분위기~ 딱 제 스타일이네요 하하

호텔 예약사이트의 투숙객 평을 좋게 받고 있는 곳인만큼 첫인상이 역시 좋군요~




 윗층에서 내려다 보면 이러합니다~^^

인테리어도 제 취향인걸요~

호텔의 여자 오너분이 퀄리티와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구경하는 내내 좋은거 아니면 안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하신 분이였다구요ㅋ

카~ (네~ ), 카~ (네~) 연발했어요 ㅋㅋ



참 마음에 들었던 점은, 따뜻한 배려가 있는 호텔이라는 점이에요. 

혹시라도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셨다면 

이렇게 무료로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가 있어요. 

공동공간이긴 하지만 여기서 누워있어도 된다고 하네요 ㅋㅋ



 그냥 편하게 아무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요~

호텔이라기보다 그냥 태국 어느 집에 놀러온 느낌이에요 :)



룩춥 홈스테이에 머물다간 사람들의 흔적도 보이네요 

잘 찾아보니 반갑게 한글도 있더라구요^^



와이파이도 당연히 무료로 제공되고 

간단한 인터넷 사용 정도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지요 

공동구역이니 너무 오래하긴 없기에요~ㅋ



근처에 세븐일레븐까지 걸어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간단한 태국 컵라면과 음료수는 1층에도 있어요.



곳곳에 작품들과 상품들도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

판매용이라기보다 그냥 장식용 느낌이 강해요 ㅋ



엘리베이터 안에 비상용 버튼대신 삼성 핸드폰 보이시죠?

하하하하하

저는 저거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


객실로 이동하려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준비되어 있는 슬리퍼로 갈아신고 올라가야해요~ 

객실이 딱 5개 있는 집 같은 호텔이라 

함부로 신발신고 다니면 안된다구요 ㅎㅎ



그럼 이제 차근차근 방을 보여드릴게요^^




내집같은 스타일의 편안한 호텔

니코니코 타이 ㅣ 방콕 호텔 추천


룩춥 홈스테이는 딱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호텔이라 

트윈룸 3객실, 주니어 스위트 1객실, 패밀리 스위트 1객실

이렇게 5객실이 있답니다~



깔끔한 집에서 생활하는 느낌으로 묵기 좋은 곳이죠?

주위에 지상철이 없어서 교통편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요즘은 그랩 택시로 다 다니시니 크게 상관없다고들 하세요^^

오히려 시내의 쇼핑몰 보다 방콕 왕궁이나 카오산 등 

관광지와 더 가까워서 좋기도 하구요~



방콕 자유여행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호텔인데, 

집 같은 분위기의 작은 호텔이라 기본 조식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홈스테이~ 민박인거죠? ^^



대신 이렇게 커피는 물론이고 

시리얼이나 누텔라, 잼 등 준비되어 있으니 아무때나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1층 카페에서도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어요~



짠~ 우리집에 초대합니다~ 하하

패밀리룸이 있는 5층에는 이렇게 거실형 공동공간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넓은 거실이 방옆에 있는 패밀리룸이 또 마음에 들더라구요^^

밖으로 연결되는 발코니도 있고, 옥상으로 연결된 계단 보이시나요~



앉아서 쉬면서 티비도 보고~ 수다도 떨고~ 

정말 그냥 편한 내집같은 분위기죠? ㅋㅋㅋ



아침밥 원래 안먹는 저는 그냥 여기서 시리얼 먹고 있을래요 ㅋㅋ



커피도 캡슐이에요~ 네스카페~ 캡슐커피~

깔끔하네요^^

개미가 올지도 모르니 뚜껑을 꼭 닫으라는 표시는 여기저기 있네요 하하



제가 구경갔을때 체크아웃한 패밀리룸은 청소중이었기 때문에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대신~

패밀리룸 안의 욕조 사진은 이렇게 있습니다! ㅋㅋㅋ

욕조 사진보며 방을 연상해주세요!ㅋㅋ



객실은 몇개 없지만 그래서 더 좋은 것같아요!

투숙객도 별로 없을테니 휴식공간에 나와서 

수다도 떨고 친구만들기도 해보세요^^



호텔 옥상에 작은 루프탑도 있어요~

방콕 시내가 보이시나요~

360도 시티뷰~~

방콕 자유여행 계획에 루프탑가기 넣어두셨죠?

여긴 무료에요~ㅋㅋ

해가 없는 저녁에 올라오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저처럼 낮에 올라오면;;

사진 한장 대충 찍고 얼릉 내려가야 할걸요ㅋ


아 노을질때 좋을것 같네요 :)




부담없이 앉아있는 여유로운 카페

니코니코 타이 ㅣ 방콕 예쁜 카페


우리는 1층 카페로 이동했어요 


HYGGE Cafe

휘게 카페


사실 방콕 예쁜 카페를 찾고 계신분들은 여기 1층 카페만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밖에서 보면 그냥 이렇게 카페입구가 또 따로 있거든요~

HYGGE 가 도대체 무슨뜻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덴마크어라네요.




 휘게(Hygge)의 뜻은 안락함,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 속의 즐거움과 안락함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 

2016년 영국 콜린스 영어사전에서 선정한 올해의 단어 2위를 차지했다고

구글 위키백과에서 알려주네요 ㅎㅎ



라이프 스타일 휘게에 걸맞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아요 :) 

이런 분위기~ 좋네요^^



주문은 무얼하나~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카페 내부도 둘러봅니다~



일반 카페는 아니네요 

오가닉 카페, 오가닉 샵으로 불러야 맞는것 같아요^^

오가닉 커피빈을 시작으로 유기농 채소와 화학 조미료 없는 밥도 만들어 주고

오가닉에서 오가닉으로 끝나는 친환경 카페에요



멀리서 보고 와인인줄 알고 달려와보니

식초? 에요? 코코넛 플라워로 만들었나봐요



디자인도 예쁜 오가닉 제품들이 있는데, 

튜브형태의 요 제품은 아이들 간식으로 딱인가 봐요 

유기농 간식인것 같은데 얼마나 맛있으면 

사진속의 아이도 입주변에 다 묻혀가며 먹고 

흐뭇해하겠어요 하하하 귀엽죠 하하하



무설탕 아이스크림이 있네요? 

자세히 보니 설탕이 적게 들어가거나

설탕대신 다른 오가닉 성분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인가봐요^^



냉장고 안에는 유기농 야채도 있고, 

여기 판매하는 유기농 재료들을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어주나봐요~



태국은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물도 꼭 사드셔야하는거 알죠?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물을 사먹어야해요. 

여긴 물을 그냥 제공하고 있네요^^

시원한 물은 냉장고의 생수를 사먹어야겠죠~



주문을 하고나서야 보이는 메뉴판이 있네요^^

메뉴판인지~ 장식용인지~하하



방문했던 여행자들의 국가별 사진이 붙어있는데, 

한국사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 사진에는 없지만~ 이웃님들~ 여기 방문하시면 

제 사진 붙은거 인증샷 찍어 보내주세요 하하



태국 디저트와 음료

니코니코 타이 ㅣ 방콕 예쁜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좋은 빈을 사용해서 신선하고 맛이 좋대요 

커피맛 모르는 제가 설명하긴 좀 어렵지만 "이런 커피 좋다" 라는 표현이 나왔네요 :)



전 역시 커피보다 예쁜 음료가 좋아요ㅋㅋ

사진 찍을 줄 아는 여자~ㅋㅋㅋ

청량감 넘치는 블루레몬에이드 캬~



다 오가닉이라 더 믿고 마실 수 있겠어요

좋아요 좋아요 :)



초콜렛 케이크와 코코넛 케이크도 맛보았어요~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만족스러워요^^

코코넛 케이크는 태국에서 드셔보세요~



허브 음료에요!

처음보는 음료수가 신기하여 

그냥 못넘어가는 제가 도전을 헀겠지요? 흐흐

태국에 십년을 넘게 살아도 아직 모르는거 천지네요 ㅋㅋ


여자 한테 좋은 허브라고 했어요 

냄새도 좀 고약한 편이고 한약느낌이긴 한데, 

아! 닥터페퍼? 닥터페퍼 음료수! 

루트비어 맛과 흡사하네요 

맛있다~라는 느낌보다~

몸에 좋대~ 느낌이 강해요 ㅋ

아마 못드실분도 계실듯하네요 ㅎㅎ



카오산로드와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곳에 조용한 곳이 있었네요. 

휘게라는 이름 그대로 안락한 공간에서 편히 쉬다 갑니다~



방콕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 중에 

조용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룩춥 홈스테이 민박 호텔과 카페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히 여긴 한달살기 숙소를 찾고 계신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위에 말씀드린 5개 객실 외에, 

아예 전체층을 빌려주는 공간은 최소 2주, 14일 이상 묵어야 한다고 했거든요.





얘는 플러스친구로 연결되는 링크에요 :)

필요하시면 또 제가 할인코드 샤샤샥~ 

까똑까똑 콜링콜링 아시죠?ㅋ



 짜잔~ 저와 함께 일하는 코디네이터랑 호텔전문가를 소개합니다~~

태국 자유여행 하시면서 필요한 숙소, 티켓, 차량 등등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는 이웃님들께 

제가 샤샤샥 해결해 드리고 있긴 한데 

좀 더 전문적으로 많은 곳과 많은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이번 기회에 숨겨왔던 우리 팀을 공개합니다 :) 


근무시간에 다들 웬 땡땡이냐고 하시겠지만~ 

Friendly, Positive thinking, Play together 

프렌들리, 포지티브띵킹, 플레이투게더~ 

전 이렇게 사훈을 '삼프'로 정했답니다ㅋㅋ쌈프~

오늘은 플레이 투게더를 실천중이라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히히

즐겁게 일하면서 내가 즐거워야 즐거운 곳을 소개드릴 수 있잖아요^^

압 아침부터 또 이렇게.. 말이 많아지고 있..;;;

즐거운 태국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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