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태국의 성수기에요.
한국에도 눈이 펄펄 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때
여기 태국은 여전히 더운 날씨와 쨍쨍한 햇볕아래 수영을 즐기고 있으니
겨울여행으로 태국을 선택하는건 정말 당연한 일인것 같아요^^
올해도 변함없이 지인들이 참 많이 다녀갔네요~
친구, 조카, 친척, 가족의 친구들까지
태국 방콕에 살다보면 한달에 두세번은 꼭 공항에 마중나가게 되어요~
관광지에 살고있는 사람의 일상입니다 흐흐
이번에는 어떤 호텔로 갈까~ 고민하다가
태국 방콕의 유명한 5성급 호텔, 르부아로 선택했어요~
시로코 루프탑으로 유명한 그 호텔 맞아요 :)
Tower Club At Lebua
타워 클럽 앳 르부아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Lebua At State Tower) 라는 이름도 있어서
헷갈려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정리해드리면, 같은 호텔인데 낮은층인지,
높은층인지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타워 클럽 앳 르부아' 가 51층부터~59층까지의 객실이에요.
고층 객실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
방콕호텔 고르실때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사진 왕창 찍어왔어요^^!
르부아 셔틀 뚝뚝 서비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방콕호텔 중에서 명성이 자자한지,
지내보면 알겠죠 흐흐
싸왓디 카~ 반갑게 인사하고 로비로 들어갑니다~

로비는 몇년째 그대로네요~ 오랜만에 왔네요 히히
몇년전에는 같이 놀러온 언니랑 저 의자에 앉아서 예쁘게 사진 찍었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번엔 그 의자 뒤에서 내 전용 안티 김기사에게 스마일 스티커 붙일 사진찍혔네요 컥;;

체크인하면서 발견한 빨간색의 미슐랭가이드 표시가
어설픈 미식가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는군요 흐흐

방콕 르부아 호텔의 건물은 미로같아요~
올때마다 헷갈려요 ㅋㅋㅋ
그래도 어디로 들어가든 길은 다 나오니 안심하세요~
고층이라 그런 기분탓인지, 최근에 지어진 호텔에 비하여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오래걸리는듯해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외국인들이 우루루 내리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더군요^^
타워클럽 앳 르부아의 멋진 리버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투베드룸 럭셔리 스위트>
- 니코니코 타이 -

짜잔~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가족여행에 딱인 호텔임에 틀림없다는걸 알려줍니다~
우선 간이주방 시설이 넓고, 왼쪽 옷장같은 문을 열면 세탁기가 있어요.

이렇게 거실까지~
리버뷰의 널찍한 거실이 딱 마음에 들었어요~

요런 느낌이에요~ 안쪽으로 길게~
투베드룸 스위트 객실이 총 180sqm면, 한 55평 정도되겠네요
저 끝 코너뷰의 소파가 명당이네요 흐흐

낮이나 밤이나 짜오프라야강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너무 멋져요~

타워클럽 앳 르부아로 선택한 첫번째 이유!
고층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죠
- 니코니코 타이 -

이렇게 멋진 리버뷰는 숙박기간동안 다 내꺼에요ㅋ

이리보고 저리보고 옮겨다니며 바라보는 시선에따라 달라지는 뷰를 감상하세요
짜오프라야강 길~~죠~

방콕 고층의 고급 호텔과 공존하는 일반 집들이 엄청나게 작게 느껴지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빌딩들도 커보이지 않아요.
사이사이에 장난감을 콕콕 박아둔것 같네요 ㅋ
참, 가족여행 오신분들중에 아이 동반 여행이신 분들은 꼭 확인하셔야겠어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컨셉의 고층 호텔이라
만 14세 이하의 아이가 있으면 발코니 문을 꼭꼭 닫은채로 열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고층의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멋진 뷰는 우리 어른들만의 즐길거리인거죠^^

투베드룸 스위트니까 방은 두개겠죠~
침대가 커서 좋아요~

침실 발코니에 나가서 또한번의 리버뷰를 감상타임~
방콕도 참 많이 발전했네요~
그 사이에 이렇게 고전적인 흰색의 건축양식이 버티고 있다니
르부아 호텔도 참 대단하네요 ㅎㅎ

두번째 침실은 더 특별하네요 오~

침실 발코니에서의 뷰는 당연히 뭐라 말할것도 없지요^^

타워클럽 앳 르부아로 선택한 두번째 이유!
객실 안에서 밖까지 이어지는 세심한 배려
- 니코니코 타이 -



중요한건 이렇게 자신만의 베개를 요청할 수 있다는거에요.
푹신하고 낮은 베개도 있나~ 천천히 한참 읽어봐야겠군요;;



욕실도 당연히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어요
5성급 호텔인데 어떤 제품을 사용하나~ 향은 좋은가~
꼼꼼히 살펴보았죠^^
와우 비누랑 로션이랑 샹하이탕 (Shanghai Tang) 제품이에요!!


미니바의 음료수가 무료에요~
녹차, 우유, 립톤, 콜라, 사이다 종류별로 있어요
쿠키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도 종류별로 즐길 수 있네요
사진찍고 돌아서는 순간에 쿠키랑 커피는 금방 사라지는게 맞는거죠? ㅋㅋ
그래도 나를위해 립톤이랑 녹차는 남겨주었군 ㅎㅎ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이 스마트폰은 방콕여행 오신 분들에게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호텔 밖으로 나갈때 들고다니면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인터넷도 되니 관광지 정보와 구글지도도 이용할 수 있고 태국 내 전화도 무료이용,
여러가지 정보가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저는 휴대폰이 있지만 테스트 해보겠다며
구글지도 켜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봤네요ㅋ
타워클럽 앳 르부아의 멋진 리버뷰
<리버뷰 스위트 발코니>
- 니코니코 타이 -

또하나의 방은 리버뷰 스위트 발코니로 결정!
나이 차이 별로 안나는 믿어지지 않는 어른 조카들을 위한 방이에요~
리버뷰와 시티뷰가 있었는데,
짜오프라야 강의 멋짐을 너희들도 봐야하지 않겠니^^
여기도 물론 간이 주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와 초콜렛도 있지요~


샤워실도 투베드룸과 비슷하네요~
욕조가 있어서 좋아요~

편안한 넓은 침대가 참 마음에 드네요
오래된 호텔인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괜히 5성급 호텔이 아닌가봐요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스마트폰이 이방에도 있네요 :)

어때요~ 들고다니기 꽤 괜찮겠죠? ^^
이거 너무 좋은 서비스네요 ㅋ

발코니에 나가서 리버뷰를 마음껏 즐기다 오른쪽을 봤는데
옆방 사람들도 동시에 모두 함께 나오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다함께 헬로우~하겠죠? 흐흐
한 세칸 건너까지는 힘껏 인사할 수 있을것 같네요ㅋ

참, 방문을 두드리면서 웰컴 과일 받으라고 하는데
안먹어도 되다고 괜찮다고 해도
공짜니 먹으라며 주고 가는거죠 ㅋㅋ
프리~ 프리~ 하하하
타워클럽 앳 르부아의 특별한 라운지
<타워클럽 라운지; 브리즈 breeze>
- 니코니코 타이 -

타워클럽 앳 르부아에 머무르면서 꼭 이용해야 하는
타워클럽 라운지, 브리즈가 52층에 있어요.
입장시 조심해야 할 점은 복장 규제가 있다는 점이에요.
스마트 캐주얼로 입장해야해요.
특히 남자분들은 반바지 안되요~
아예 입구에서 직원이 "긴바지~ 긴바지~" 합니다~ㅋ
슬리퍼도 안되고..
방에가서 옷 갈아입고 와야해요 ㅎㅎ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클럽라운지에요.
오후 6시까지는 호텔 투숙객만 입장이 가능하고,
6시 이후로는 투숙객 외 일반적으로 오픈한다고 하네요.

타워클럽 앳 르부아를 선택한 세번째 이유!
호텔안에서 모든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요
- 니코니코 타이 -


르부아 호텔에서는 고급 와인을 취급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최고로 만들기 위한 외국인 셰프도 상주하고 있지요
그래서 미슐랭 가이드 빨간 포스터도 붙어있었나봐요
무엇보다 르부아 호텔 사장님이 와인을 좋아해서 그런거겠죠 ㅎㅎ

르부아 안에서는 어딜가나 뷰가 참 멋지네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음식과 뷰를 동시에 먹어보도록 해요 :)

와우! 내가 좋아하는 스콘이다!
질릴때까지 왕창 먹어도 될 양이네요 하하
클럽라운지를 이용하면 하루종일 배가 고프지 않아요.
호텔안에서 아침, 점심, 저녁까지 다 해결되는 기분이에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아침 식사
오후 12시 부터 3시까지 가벼운 점심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애프터눈 티
어때요? 이어서 먹고 또 먹고 ㅋㅋㅋ
밖에 안나가도 다 해결되죠?

제가 한 다섯시쯤 왔으니 라이트 런천 시간은 지났고,
애프터눈티 시간인가요
일단 먹을거에 대한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다른 외국인들 처럼 조용하고 우아하게 앉았어요~
이시간에 오니 다른분들은 방콕여행중이시니
한국사람은 딱 김기사랑 저만 있더군요ㅋ

세상에 세상에
또 마음속으로 소리질렀죠 ㅋㅋ
고급 와인과 보드카 럼 위스키와 칵테일까지
무제한이에요~~ 와우

감탄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죠
쓩~ 어느새 이미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접시에 담고 있었어요ㅋㅋㅋ
자세히 보니 즐거운 표정인것 같기도 하고ㅋㅋ
근데 스낵바가 저한테 좀 높았네요 흐흐
저 키 162 인데 저정도 높이에요~



그런데 한국분들이 많이 오시긴 오시나봐요
김치가 있네요?
하하하하 반가워라
우리집에도 잘 없는 김치가 르부아 호텔 클럽 라운지에 있다니!

미니미니 한 빵들과 칵테일을 시작으로
저녁을 안먹어도 될만큼 즐겨봅니다 ^^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클럽라운지에 오는 중요한 목적중 하나는
바로 여기랍니다~!!
여기는 아이들도 데리고 올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가까이 다가가 방콕시내를 감상해볼까요 :)

이렇게 낮에 루프탑에 와보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해가 있을떄의 모습과 야경의 모습
모두 방콕의 모습이지만 지금보니 높은 건물이 많이 생겼네요 흐흐

분위기 좋은 바에서 이미 한잔 하고 계신분도 있네요
저는 멋진뷰의 사진을 찍으러 왔지만
너무 늦지 않은 시간이라 한적하고 조용해서 찾는 분들이 꽤 계신듯 했어요.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이 보이는 루프탑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시간이에요.
노을을 바라보며 인생샷 포인트에서 독사진 꼭 남겨놓으시구요^^

사진으로 아름다움을 다 담기 힘들지만
일출과 일몰은 언제봐도 아름다운것 같아요 :)

빨간 해야 안녀아~
오늘 하루도 안녕~
맛있게 먹고 석양도 보고 낮에 찍은 사진들을 훑어보며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어요.
르부아 호텔의 자랑은 루프탑바
시로코 - 스카이바
- 니코니코 타이 -

자 이제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시로코 루프탑으로 가보실까~
드링크 쿠폰 하나씩 들고 고고!
64층으로 고고!
클럽라운지때와 마찬가지로 복장에 신경쓰셔야합니다~
자 이제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시로코 루프탑으로 가보실까~
드링크 쿠폰 하나씩 들고 고고!
64층으로 고고!
클럽라운지때와 마찬가지로 복장에 신경쓰셔야합니다~

타워클럽 앳 르부아를 선택한 네번째 이유!
낮에도 밤에도 루프탑바를 즐겨요
- 니코니코 타이 -


많이 보셨죠? 오랜만이죠?
방콕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바였었죠.
요즘 여기저기 루프탑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시로코의 루프탑이 그래도 방콕하면 생각나는 루프탑으로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는 이유는 바로
방콕야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이 돔(Dome)이 아닐까요
방콕 짜오프라야 강 근처라면 어느곳에서나 보이는 시로코,
돔을 보면 시로코 루프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죠.
참, 안전을 너무 생각하는 르부아 호텔, 저 계단에서는 사진을 못찍게해요
위험하니까, 그리고 계단 이용하는 다른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면 안되니까요~

낮 버전을 가까이서 보면 이러합니다 흐흐
보통 밤에만 오시지 낮에 오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하하하
뜨거운 태양 아래 한번 와봤어요 ㅋ
저녁이 되어야 루프탑이 열리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네요ㅋ

방콕의 야경이 매년마다 점점 환해지고 있어요.
형광등은 LED 로 바뀌고,
고층건물이 생겨나면서 불빛이 많아졌어요
화려한 방콕의 밤이 더 화려해졌네요.

화려하면서도 멋진 야경을 담으려
우리는 난간에 바짝붙어 핸드폰이든 카메라든 연속으로 계속 사진을 찍고 있어요.
눈으로 본 아름다움을 모두 카메라로 담기는 참 힘들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금 이순간을 추억하기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죠^^

쿠폰 2장을 멋지게 소비하고,
추가 음료는 객실 번호를 알려주고 체크아웃할때 계산하면 된답니다~
예전보다 좀 많이 비싸졌네요
상승하는 방콕의 물가에 맞추어 루프탑바도 함꼐 물가가 올라가는구요 흑
스카이바에 방문하실 분들을 위하여 가격을 알려드리자면~
한잔.. 750바트인데...
서비스차지 10%와 부가세 7%를 포함하면 880바트 정도요;;
하지만 얘들아~ 방콕여행와서 루프탑바 한번 왔으니
이럴때 멋진 야경보고 칵테일도 마시고 하는거라구!^^
라며.. 방콕의 야경을 마음껏 즐겼답니다~

멋진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멋진 밤인가요
보컬언니 너무 이쁘고 멋졌어요 ~

야경을 배경으로 한 밴드의 연주도 너무 훌륭했어요~
이렇게 멋진 하루가 마무리 되었답니다~
타워클럽 앳 르부아의 조식은 천천히
브리즈(Breeze) & 모주(Mozu)
- 니코니코 타이 -

타워클럽 앳 르부아에 묵으시면 조식 레스토랑도 선택할 수 있어요.
타워클럽 라운지인 브리즈(Breeze) 또는 모주 (Mozu)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타워클럽 라운지는 라이트 런천과 애프터눈티로 갔었으니
이번에는 모주, 수영장 앞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수영장 앞은 더우니 에어컨 있는데서 먹기로 하시죠 ㅋ
역시 아침에 사람이 많네요~

조식의 시작은 역시 빵인데..
빵이 종류도 많지만 이렇게 넓게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하하
유럽의 셰프가 있다고 해서 그런지 빵이 더 맛있게 느껴질거에요ㅋ

잼은 아마 핸드메이드겠죠?

신선한 주스들이 종류도 많네요~
당근주스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한모금 먹는 순간 아 진짜 당근이네 할걸요 ㅋㅋ

둘러보면서 이것저것 다 드셔보세요 :)


체크아웃이 아쉽지 않도록 아침은 천천히
한 두시간동안 드세요~^^
예전에 누군가가 방콕의 르부아 호텔은 동양인을,
아니 한국인을 무시하는 느낌이라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군요.
미소의 나라 태국인데 직원들이 별로 웃음이 없더라구요..
특히 저~ 유럽쪽 스타일의 호텔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일본에서의 호텔이었다면, 하이! 윤사마~ 하면서 말도 엄청나게 깎듯이 했을텐데
여기는 외국인 직원이 많아서 그런가 서비스 정신에 대한 기준이 다른가봐요.
안전에대해 너무 철저해서 가는곳 마다 발 조심하라고 계속 얘기해 주는건
부담스러울 정도로 또 친절하더라구요.
그래도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에서 머무르면서 개인적으로는,
오래된 호텔이긴해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있구나라는 거였어요.
이제는 태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그냥 호텔에서 하지말라는거 하지말고 내가 누릴수 있는건 누리고
내가 상대방보다 더 이상한 영어발음으로 당당하게 얘기하며
별로 신경 안쓰면 편하더라구요 흐흐
이제는 저..
이웃님들의 질문이 하나하나 모여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대답해드리다가
점점 방콕 자유여행 전문가를 향해 가고 있어요^^ㅋ

누르시면 니코니코 타이 호텔 예약 사이트로 이동해요 :)
니코니코 타이

#타워클럽앳르부아 #르부아호텔 #방콕 #방콕여행 #방콕자유여행 #방콕가족여행 #태국방콕 #태국호텔 #시로코 #방콕루프탑 #방콕호텔추천
#태국여행 #방콕야경 #니코니코타이
겨울은 태국의 성수기에요.
한국에도 눈이 펄펄 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때
여기 태국은 여전히 더운 날씨와 쨍쨍한 햇볕아래 수영을 즐기고 있으니
겨울여행으로 태국을 선택하는건 정말 당연한 일인것 같아요^^
올해도 변함없이 지인들이 참 많이 다녀갔네요~
친구, 조카, 친척, 가족의 친구들까지
태국 방콕에 살다보면 한달에 두세번은 꼭 공항에 마중나가게 되어요~
관광지에 살고있는 사람의 일상입니다 흐흐
이번에는 어떤 호텔로 갈까~ 고민하다가
태국 방콕의 유명한 5성급 호텔, 르부아로 선택했어요~
시로코 루프탑으로 유명한 그 호텔 맞아요 :)
Tower Club At Lebua
타워 클럽 앳 르부아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Lebua At State Tower) 라는 이름도 있어서
헷갈려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정리해드리면, 같은 호텔인데 낮은층인지,
높은층인지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타워 클럽 앳 르부아' 가 51층부터~59층까지의 객실이에요.
고층 객실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
방콕호텔 고르실때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사진 왕창 찍어왔어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방콕호텔 중에서 명성이 자자한지,
지내보면 알겠죠 흐흐
로비는 몇년째 그대로네요~ 오랜만에 왔네요 히히
몇년전에는 같이 놀러온 언니랑 저 의자에 앉아서 예쁘게 사진 찍었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번엔 그 의자 뒤에서 내 전용 안티 김기사에게 스마일 스티커 붙일 사진찍혔네요 컥;;
체크인하면서 발견한 빨간색의 미슐랭가이드 표시가
어설픈 미식가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는군요 흐흐
방콕 르부아 호텔의 건물은 미로같아요~
올때마다 헷갈려요 ㅋㅋㅋ
그래도 어디로 들어가든 길은 다 나오니 안심하세요~
고층이라 그런 기분탓인지, 최근에 지어진 호텔에 비하여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오래걸리는듯해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외국인들이 우루루 내리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더군요^^
짜잔~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가족여행에 딱인 호텔임에 틀림없다는걸 알려줍니다~
우선 간이주방 시설이 넓고, 왼쪽 옷장같은 문을 열면 세탁기가 있어요.
이렇게 거실까지~
리버뷰의 널찍한 거실이 딱 마음에 들었어요~
요런 느낌이에요~ 안쪽으로 길게~
투베드룸 스위트 객실이 총 180sqm면, 한 55평 정도되겠네요
낮이나 밤이나 짜오프라야강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너무 멋져요~
타워클럽 앳 르부아로 선택한 첫번째 이유!
고층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죠
- 니코니코 타이 -
이리보고 저리보고 옮겨다니며 바라보는 시선에따라 달라지는 뷰를 감상하세요
짜오프라야강 길~~죠~
방콕 고층의 고급 호텔과 공존하는 일반 집들이 엄청나게 작게 느껴지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빌딩들도 커보이지 않아요.
사이사이에 장난감을 콕콕 박아둔것 같네요 ㅋ
참, 가족여행 오신분들중에 아이 동반 여행이신 분들은 꼭 확인하셔야겠어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컨셉의 고층 호텔이라
만 14세 이하의 아이가 있으면 발코니 문을 꼭꼭 닫은채로 열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고층의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멋진 뷰는 우리 어른들만의 즐길거리인거죠^^
투베드룸 스위트니까 방은 두개겠죠~
침대가 커서 좋아요~
침실 발코니에 나가서 또한번의 리버뷰를 감상타임~
방콕도 참 많이 발전했네요~
그 사이에 이렇게 고전적인 흰색의 건축양식이 버티고 있다니
르부아 호텔도 참 대단하네요 ㅎㅎ
두번째 침실은 더 특별하네요 오~
침실 발코니에서의 뷰는 당연히 뭐라 말할것도 없지요^^
타워클럽 앳 르부아로 선택한 두번째 이유!
객실 안에서 밖까지 이어지는 세심한 배려
- 니코니코 타이 -
중요한건 이렇게 자신만의 베개를 요청할 수 있다는거에요.
푹신하고 낮은 베개도 있나~ 천천히 한참 읽어봐야겠군요;;
욕실도 당연히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어요
5성급 호텔인데 어떤 제품을 사용하나~ 향은 좋은가~
꼼꼼히 살펴보았죠^^
와우 비누랑 로션이랑 샹하이탕 (Shanghai Tang) 제품이에요!!
미니바의 음료수가 무료에요~
녹차, 우유, 립톤, 콜라, 사이다 종류별로 있어요
쿠키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도 종류별로 즐길 수 있네요
사진찍고 돌아서는 순간에 쿠키랑 커피는 금방 사라지는게 맞는거죠? ㅋㅋ
그래도 나를위해 립톤이랑 녹차는 남겨주었군 ㅎㅎ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이 스마트폰은 방콕여행 오신 분들에게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호텔 밖으로 나갈때 들고다니면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인터넷도 되니 관광지 정보와 구글지도도 이용할 수 있고 태국 내 전화도 무료이용,
여러가지 정보가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저는 휴대폰이 있지만 테스트 해보겠다며
구글지도 켜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봤네요ㅋ
또하나의 방은 리버뷰 스위트 발코니로 결정!
나이 차이 별로 안나는 믿어지지 않는 어른 조카들을 위한 방이에요~
리버뷰와 시티뷰가 있었는데,
짜오프라야 강의 멋짐을 너희들도 봐야하지 않겠니^^
샤워실도 투베드룸과 비슷하네요~
욕조가 있어서 좋아요~
편안한 넓은 침대가 참 마음에 드네요
오래된 호텔인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괜히 5성급 호텔이 아닌가봐요
어때요~ 들고다니기 꽤 괜찮겠죠? ^^
이거 너무 좋은 서비스네요 ㅋ
발코니에 나가서 리버뷰를 마음껏 즐기다 오른쪽을 봤는데
옆방 사람들도 동시에 모두 함께 나오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다함께 헬로우~하겠죠? 흐흐
한 세칸 건너까지는 힘껏 인사할 수 있을것 같네요ㅋ
참, 방문을 두드리면서 웰컴 과일 받으라고 하는데
안먹어도 되다고 괜찮다고 해도
공짜니 먹으라며 주고 가는거죠 ㅋㅋ
프리~ 프리~ 하하하
타워클럽 앳 르부아에 머무르면서 꼭 이용해야 하는
타워클럽 라운지, 브리즈가 52층에 있어요.
입장시 조심해야 할 점은 복장 규제가 있다는 점이에요.
스마트 캐주얼로 입장해야해요.
특히 남자분들은 반바지 안되요~
아예 입구에서 직원이 "긴바지~ 긴바지~" 합니다~ㅋ
슬리퍼도 안되고..
방에가서 옷 갈아입고 와야해요 ㅎㅎ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클럽라운지에요.
오후 6시까지는 호텔 투숙객만 입장이 가능하고,
6시 이후로는 투숙객 외 일반적으로 오픈한다고 하네요.
타워클럽 앳 르부아를 선택한 세번째 이유!
호텔안에서 모든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요
- 니코니코 타이 -
르부아 호텔에서는 고급 와인을 취급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최고로 만들기 위한 외국인 셰프도 상주하고 있지요
그래서 미슐랭 가이드 빨간 포스터도 붙어있었나봐요
무엇보다 르부아 호텔 사장님이 와인을 좋아해서 그런거겠죠 ㅎㅎ
르부아 안에서는 어딜가나 뷰가 참 멋지네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음식과 뷰를 동시에 먹어보도록 해요 :)
와우! 내가 좋아하는 스콘이다!
질릴때까지 왕창 먹어도 될 양이네요 하하
클럽라운지를 이용하면 하루종일 배가 고프지 않아요.
호텔안에서 아침, 점심, 저녁까지 다 해결되는 기분이에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아침 식사
오후 12시 부터 3시까지 가벼운 점심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애프터눈 티
어때요? 이어서 먹고 또 먹고 ㅋㅋㅋ
밖에 안나가도 다 해결되죠?
제가 한 다섯시쯤 왔으니 라이트 런천 시간은 지났고,
애프터눈티 시간인가요
일단 먹을거에 대한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다른 외국인들 처럼 조용하고 우아하게 앉았어요~
이시간에 오니 다른분들은 방콕여행중이시니
한국사람은 딱 김기사랑 저만 있더군요ㅋ
세상에 세상에
또 마음속으로 소리질렀죠 ㅋㅋ
고급 와인과 보드카 럼 위스키와 칵테일까지
무제한이에요~~ 와우
감탄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죠
쓩~ 어느새 이미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접시에 담고 있었어요ㅋㅋㅋ
자세히 보니 즐거운 표정인것 같기도 하고ㅋㅋ
근데 스낵바가 저한테 좀 높았네요 흐흐
저 키 162 인데 저정도 높이에요~
그런데 한국분들이 많이 오시긴 오시나봐요
김치가 있네요?
하하하하 반가워라
우리집에도 잘 없는 김치가 르부아 호텔 클럽 라운지에 있다니!
미니미니 한 빵들과 칵테일을 시작으로
저녁을 안먹어도 될만큼 즐겨봅니다 ^^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클럽라운지에 오는 중요한 목적중 하나는
바로 여기랍니다~!!
여기는 아이들도 데리고 올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이렇게 낮에 루프탑에 와보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해가 있을떄의 모습과 야경의 모습
모두 방콕의 모습이지만 지금보니 높은 건물이 많이 생겼네요 흐흐
분위기 좋은 바에서 이미 한잔 하고 계신분도 있네요
저는 멋진뷰의 사진을 찍으러 왔지만
너무 늦지 않은 시간이라 한적하고 조용해서 찾는 분들이 꽤 계신듯 했어요.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이 보이는 루프탑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시간이에요.
사진으로 아름다움을 다 담기 힘들지만
일출과 일몰은 언제봐도 아름다운것 같아요 :)
빨간 해야 안녀아~
오늘 하루도 안녕~
자 이제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시로코 루프탑으로 가보실까~
드링크 쿠폰 하나씩 들고 고고!
64층으로 고고!
클럽라운지때와 마찬가지로 복장에 신경쓰셔야합니다~
자 이제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시로코 루프탑으로 가보실까~
드링크 쿠폰 하나씩 들고 고고!
64층으로 고고!
클럽라운지때와 마찬가지로 복장에 신경쓰셔야합니다~
타워클럽 앳 르부아를 선택한 네번째 이유!
낮에도 밤에도 루프탑바를 즐겨요
- 니코니코 타이 -
많이 보셨죠? 오랜만이죠?
방콕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바였었죠.
요즘 여기저기 루프탑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시로코의 루프탑이 그래도 방콕하면 생각나는 루프탑으로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는 이유는 바로
방콕야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이 돔(Dome)이 아닐까요
방콕 짜오프라야 강 근처라면 어느곳에서나 보이는 시로코,
돔을 보면 시로코 루프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죠.
참, 안전을 너무 생각하는 르부아 호텔, 저 계단에서는 사진을 못찍게해요
위험하니까, 그리고 계단 이용하는 다른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면 안되니까요~
낮 버전을 가까이서 보면 이러합니다 흐흐
보통 밤에만 오시지 낮에 오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하하하
뜨거운 태양 아래 한번 와봤어요 ㅋ
저녁이 되어야 루프탑이 열리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네요ㅋ
방콕의 야경이 매년마다 점점 환해지고 있어요.
형광등은 LED 로 바뀌고,
고층건물이 생겨나면서 불빛이 많아졌어요
화려한 방콕의 밤이 더 화려해졌네요.
화려하면서도 멋진 야경을 담으려
우리는 난간에 바짝붙어 핸드폰이든 카메라든 연속으로 계속 사진을 찍고 있어요.
눈으로 본 아름다움을 모두 카메라로 담기는 참 힘들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금 이순간을 추억하기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죠^^
쿠폰 2장을 멋지게 소비하고,
추가 음료는 객실 번호를 알려주고 체크아웃할때 계산하면 된답니다~
예전보다 좀 많이 비싸졌네요
상승하는 방콕의 물가에 맞추어 루프탑바도 함꼐 물가가 올라가는구요 흑
스카이바에 방문하실 분들을 위하여 가격을 알려드리자면~
한잔.. 750바트인데...
서비스차지 10%와 부가세 7%를 포함하면 880바트 정도요;;
하지만 얘들아~ 방콕여행와서 루프탑바 한번 왔으니
이럴때 멋진 야경보고 칵테일도 마시고 하는거라구!^^
라며.. 방콕의 야경을 마음껏 즐겼답니다~
멋진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멋진 밤인가요
보컬언니 너무 이쁘고 멋졌어요 ~
야경을 배경으로 한 밴드의 연주도 너무 훌륭했어요~
이렇게 멋진 하루가 마무리 되었답니다~
타워클럽 앳 르부아에 묵으시면 조식 레스토랑도 선택할 수 있어요.
타워클럽 라운지인 브리즈(Breeze) 또는 모주 (Mozu)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타워클럽 라운지는 라이트 런천과 애프터눈티로 갔었으니
이번에는 모주, 수영장 앞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수영장 앞은 더우니 에어컨 있는데서 먹기로 하시죠 ㅋ
역시 아침에 사람이 많네요~
조식의 시작은 역시 빵인데..
빵이 종류도 많지만 이렇게 넓게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하하
유럽의 셰프가 있다고 해서 그런지 빵이 더 맛있게 느껴질거에요ㅋ
잼은 아마 핸드메이드겠죠?
신선한 주스들이 종류도 많네요~
당근주스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한모금 먹는 순간 아 진짜 당근이네 할걸요 ㅋㅋ
둘러보면서 이것저것 다 드셔보세요 :)
체크아웃이 아쉽지 않도록 아침은 천천히
한 두시간동안 드세요~^^
예전에 누군가가 방콕의 르부아 호텔은 동양인을,
아니 한국인을 무시하는 느낌이라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군요.
미소의 나라 태국인데 직원들이 별로 웃음이 없더라구요..
특히 저~ 유럽쪽 스타일의 호텔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일본에서의 호텔이었다면, 하이! 윤사마~ 하면서 말도 엄청나게 깎듯이 했을텐데
여기는 외국인 직원이 많아서 그런가 서비스 정신에 대한 기준이 다른가봐요.
안전에대해 너무 철저해서 가는곳 마다 발 조심하라고 계속 얘기해 주는건
부담스러울 정도로 또 친절하더라구요.
그래도 타워클럽 앳 르부아 호텔에서 머무르면서 개인적으로는,
오래된 호텔이긴해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있구나라는 거였어요.
이제는 태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그냥 호텔에서 하지말라는거 하지말고 내가 누릴수 있는건 누리고
내가 상대방보다 더 이상한 영어발음으로 당당하게 얘기하며
별로 신경 안쓰면 편하더라구요 흐흐
이제는 저..
이웃님들의 질문이 하나하나 모여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대답해드리다가
점점 방콕 자유여행 전문가를 향해 가고 있어요^^ㅋ
누르시면 니코니코 타이 호텔 예약 사이트로 이동해요 :)
니코니코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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